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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최규성(김제 완주) "지역 위해 큰 일하겠다"

김제 지평선산단 조성공사 완주 로컬푸드사업 확대 등 주요 현안문제 해결 최우선

 

김제·완주선거구 최규성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사실상 본선보다 예선(민주통합당 경선)을 더 어렵게 통과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이 시장 본인은 부인)의 지원을 등에 업은 김종회 예비후보의 거센 도전에 곤혹을 치르며 피가 마르는 경선을 치렀다.

 

최규성 당선자는 "전국적으로 바꾸자는 열풍이 신년 초 부터 거세게 불어 전북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큰 정치인으로 키우기 위해 경륜을 가진 정치인이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참신한 정치신인이 출마할 경우 인물교체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면서 "당내 경선과정에서 부터 치열한 경쟁을 했고, 솔직히 본선거 보다 당내 경선이 더 힘들고 어려웠다"고 선거과정의 어려웠던점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4년간 김제·완주는 물론 전북지역 발전을 위해 새만금고속도로 건설 추진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유치,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완주테크노밸리산업단지 조성 추진,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 정비 등 누구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그러나,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김제·완주 주민들의 기대에는 많이 부족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한번 더 김제·완주를 맡겨준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최 당선자는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줄곧 자신의 지역구는 전북 전체라는 생각을 갖고 활동해 왔으며, 앞으로도 김제·완주는 물론 전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낙후된 김제·완주, 나아가 전북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새만금사업의 성공, 산업단지 조성, 산업기반시설 확충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현대화 등이 시급한 과제로 판단되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복원도 시급히 해결해야 하고, 김제·완주는 물론 전북도의 산적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상임위 및 의정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5대 핵심공약으로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추진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조속한 마무리 △완주 로컬푸드 사업의 확대·발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확충 등을 꼽았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요인에 대해 "자신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김제·완주 주민들의 가장 큰 바람은 지역경제 발전이다"면서 "낙후된 김제·완주 지역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앙에서 큰 일을 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한데 그 인물이 바로 최규성으로 판단하신것 같고, 그 부분이 총선 승리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자는 "김제·완주지역을 돌며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을 때 자신을 지켜보던 주민들께서 '꼭 3선이 돼서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체중조절에 실패한 자신에게) 밥 잘 먹고 다니며 꼭 승리해라'는 등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던 주민들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며 숙연해 했다.

 

그는 "새만금사업은 매년 1조원 가량의 국비가 필요한 사업임에도 2012년에는 4000억원만 확보 된 상태로, 이런 추세라면 새만금 내부개발에만 30∼40년이 걸린다"면서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6개 부처로 나뉘어 일반예산사업으로 추진 되고 있는 현 운영체제를 일원화 하고, 매년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국비 조달 방안이 마련돼야 함으로 19대 국회에서 새만금특별청 신설과 특별회계 설치를 골자로 한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개정안을 발의하고,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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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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