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인 상황과 맞물려 점차 사라져가는 충효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국제충효청소년클럽’이 고창 강호상공고등학교(교장 강인숙) 주도로 설치된다.
국제충효청소년클럽은 지난9월 13일 도교육청으로부터 인가를 얻은데 이어 이번주중 법인등록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클럽은 앞으로 충효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선학교에 보급, 청소년들에게 잊혀져 가는 전통정신을 일깨울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학교와 청소년 단체들과 연계, 충효 관련 수련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효자효녀상을 만들어 시상할 예정이다.
클럽 이사장을 맡은 강인숙 교장은 “외국에서 시작된 보이스카우트·걸스카우트 등은 우리들의 전통사상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지난해부터 사용하고 있는 강호충효사관학교라는 부교명에 걸맞게 충효청소년클럽 창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클럽은 조직정비를 마친후 활동범위를 국외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강 이사장은 “이민 2-3세대들은 우리 것에 대한 의식이 전무한 경우가 많다”며 “재외국민과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정신 수출’에 나설 것”이라고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클럽 창립 작업에는 국내 교육계·기업계·종교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사진을 맡은 인사는 서울미래문화사 임종대 사장, 유풍미곡종합처리장 김해동 회장, 김제 반석교회 김정태목사 등을 비롯 교총 시도회장단과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다. 클럽 사무실은 강호상공고 교내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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