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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2012 전북방문의 해'
초라한 '2012 전북방문의 해'
  • 이세명
  • 승인 2013.01.15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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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증가율 8%…타시도는 두자릿수

지난해 '전북 방문의 해'에도 불구하고 도내 관광객은 8% 증가에 그쳐 다른 지역보다 초라한 성적을 냈다.

전북도는 지난해 6862만9000여명의 관광객(국내 6845만8000명, 국외 17만1000명)이 도내를 찾았으며, 전년 6350만1000여명보다 8.1%(512만여 명)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전북 방문의 해에 55억 원의 예산으로 14개 시·군과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초 목표였던 6800만 명을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한 다른 지역의 방문의 해에 비해서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와 함께 세계대백제전을 치른 충남의 경우 관광객 수가 1억 명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17% 증가한 실적을 냈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있었던 대구방문의 해의 관광객은 242만 명으로 목표인 200만 명에 비해 21% 늘었다. 이는 전년 129만5000명보다는 약 86%나 증가했다.

전북도는 다른 지역과 달리 대규모 행사가 없었던 만큼 기존 자원을 활용하고 전주 한옥마을 태권도 시범공연, 길문화 체험행사, 세계순례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지만 전국 관광객의 관심을 끄는데는 한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방문의 해 사업 중 수학여행단은 당초 목표인 15만 명을 초과 달성한 1482개교 25만6523명을 유치해 내실있고 효과가 있었다"며 "오는 22일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방문의 해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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