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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서 선박 불…9명 사망-1명 실종
군산 앞바다서 선박 불…9명 사망-1명 실종
  • 채널A
  • 승인 2013.03.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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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오늘 새벽 군산앞바다에서
11명이 탄 어선에 불이 나 9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여) 선원들이 불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1명만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바다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이 떠있고,
해경이 구조해 응급조치를 합니다.

오늘 새벽 4시 30분쯤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24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하던 20톤급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선장 박덕열 씨와 선원 10명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자 모두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사고선박 기관장 / 구조자]
“몇시간 정도 바다에 계셨어요?”
“한 두 시간 정도. 시간은 정확하게 모릅니다. 물위에 있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해군이
10명을 구조했지만
9명은 병원으로 후송되는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쉰 한살 선원 양영덕씨는 실종됐습니다.

[위대한/군산의료원 응급의학과장]
“10명이 도착하셨는데, 9분은 병원 도착시
사망한 상태로 도착했고요. 한분은 생존해서...”

구조된 기관장은 기관실에서 연기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선박 관계자]
“ 기관실에는 기관장외에는 들어갈 수 없거니와 담배도
피우지 않으니까요. 거기서 합선될 수 있겠죠.
거기에다 기름이 붙어가지고”

해경은 경비함정 20척과 헬기 5대를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안개가 짙고 파도가 높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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