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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 고등학교서 학생 110여 명 구토-설사
전주 한 고등학교서 학생 110여 명 구토-설사
  • 채널A
  • 승인 2013.04.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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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봄이 되면 입맛도 살아난다고 하는데요,
무쇠도 삭인다는 학생들 식성이야
오죽하겠습니다.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백여명이
급식을 먹고 구토와 설사를 했는 데,
각별한 위생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채널 A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고등학교.

저녁 급식시간인데도 식당이 텅 비어있습니다.

이 학교 학생 1160여명 가운데
110여명이
어젯밤부터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
급식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김하은/학생]
“두시에 속이 메스꺼워 화장실가서 갑자기 토하고
세시쯤에 한 번 더 토하구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숙사 다른 아이들도 다 아프다고 해서”

학생들은 어제 점심을 먹고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8명은 증세가 심해 오늘 결석했습니다.

학교측은 오늘 아침 구토와 설사 증세를 호소하는 학생
50여명을 병원에서 진료받게 했습니다.


[학교 관계자]
“아픈 아이들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도록 했고,
원인이 나올 때까지 당분간 급식은 중지하고”

그러나 오늘 점심에도 학교 식당에서
조리한 음식을 제공하는 등
대체식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학생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보건당국은 식재료와 음용수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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