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6 13:52 (금)
Hello! 새만금
Hello! 새만금
  • 이화정
  • 승인 2013.04.23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에 푸짐한 공연상 차려졌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 군산 비응항에서 부안 변산까지 33km를 치닫는 새만금 방조제는 ‘바다 위 만리장성’으로 불린다.

금강호 철새 조망지, 채만식문학관, 월명공원, 진포해양공원, 비응항,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금구원 조각공원, 부안영상테마파크, 휘목 미술관, 내소사, 곰소항, 유천도요지, 김제 벽골제 등 일대에 볼거리도 가득하다. 여기에 바다와 어우러진 새만금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관람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 같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새만금 상설공연은 올해 더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새만금상설공연추진단(단장 오진욱)의 노하우와 (주)해라(대표 지윤성)의 넌버벌 퍼포먼스가 만나 전략적 마케팅을 거친 시즌별 테마 공연이 새만금 일대를 들썩거리게 한다. 20일부터 11월3일까지 대장정을 이어갈 ‘Hello! 새만금’은 한국형 라이브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2개월), ‘오리지널 드로잉쇼’(2개월), ‘창작 공연’(4개월)으로 채워진다.

 

지난해 13만여 명의 관람객들을 몰고 온 입소문 덕분에 화제의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소개됐을 만큼 인기를 끈 비언어극 ‘판타스틱’은 자동차 정비소에 찾아온 귀신들의 한 판 음악 승부 이야기. 공연은 ‘코믹 라이브 쇼’를 표방했기에 판소리, 가야금과 대금, 해금 연주 등 국악을 소재로 하면서 상모 돌리기, 버나 돌리기, 비보이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여기에 3D를 활용한 입체적 영상 기법이 더해져 지루할 틈이 없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2009)에서도 선보인 김진규 예술감독의 ‘드로잉 쇼’는 무대 전체를 화폭 삼아 즉흥적인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특수 효과를 덧입혀 다양한 감성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창작공연은 ‘Hi Seoul Korea’(2008) 쇼케이스를 연출한 미국의 ‘쇼닥터’(Show Doctor) 데이비드 작(David G.Zak)과 영화 ‘쌍화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음악감독 김백찬을 참여시켜 글로벌 공연으로 다듬을 계획이다.

새만금 바람쉼터를 비롯해 관광객들이 자주 모이는 거점 장소를 도는 공연은 물론 20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는가 하면 학생 관람객들을 위한 진로 체험과 자원봉사 인증까지 결합시킨 신개념 공연을 준비한다. 공연·전시·체험이 버무려진 어린이 축제(5월4일)와 톡톡 튀는 청소년 가요제 콘셉트의 청소년 축제(8월), 트로트 가요제를 표방하는 성인 축제(10월)와 테디 베어 ·트릭 아트 체험전도 이어진다.

공연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30분 아리울예술창고에서 이어진다. 티켓 가격은 2만원. 전라북도 도민들에게는 1만2000원, 청소년 1만2000원에 제공된다. 문의 070-7716-3390~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