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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 맞는 재무 목표 설계해야
연령대 맞는 재무 목표 설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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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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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속에서 진주를 고르듯 금융기관에서 요즘 내 맘에 꼭 드는 금융상품을 고르는 것이 쉽지 않다. 위험도 없으면서 원금이 보전되는 안전한 금융상품을 선택한다는 것은 요즘과 같은'저금리'시대에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제 정기예금만 가지고 돈을 불릴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직접투자를 하거나, 위험상품에 무조건 가입할 수도 없다.

2013년은 많은 세법에 변화가 있었고, 금융종합과세 기준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아지면서 세금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수익률을 높이려다 원금의 손실을 보는 것은 아닌지, 어떻게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는가에 대한 작은 해답은 생애주기에 맞는 재무 설계라고 할 수 있다.

생애주기에 맞는 재무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연령대별로 발생할 수 있는 재무 이벤트를 이해해야 하며, 수입과 지출에 따른 현금 흐름표를 작성해서 계획적인 재무 설계가 필요하다.

20대는 사회 초년기로 결혼자금마련을 위한 종자돈 마련이 필요하고, 30대에는 가정형성기로 결혼과 자녀출산에 따른 양육비와 교육비마련을 위한 자금을 형성해야 된다.

40대는 자녀성장기로 자녀교육비와 주택평형을 넓히기 위한 자금,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준비자금이 필요하다. 50~60대에는 자녀성숙기와 노후생활기로 자녀의 결혼자금과 은퇴자금 관리, 자녀의 대한 증여, 상속설계가 필요한 시기이다.

20~30대의 가장 큰 장점은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므로 적립식 펀드를 통해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상품이 적합하다. 또한 적립식으로 납입하면서 세금을 절세할 수 있는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40대의 경우에는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투자 상품의 비중을 결정해야 하는데, 적립식 펀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0대의 경우에는 은퇴가 가까워지는 시기이므로 안전자산 투자를 늘리고 월지급식 등 매달 수익이 발생하는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목돈을 운용하는 경우 수익률 관리는 필수이다.

60대 이후의 현명한 금융생활은 자산운용이나 소득으로도 생활비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현금화시키거나, 작은 평수의 집으로 옮겨 잉여자금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또한 살고 있는 주택을 팔고 전세로 전환을 하고 잉여자금을 활용하거나, 주택을 담보로 생활비를 대출받는 역 모기지론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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