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8 19:48 (일)
남원 ‘수갑 도주범’ 행방묘연…검찰 초동대처 미흡
남원 ‘수갑 도주범’ 행방묘연…검찰 초동대처 미흡
  • 채널A
  • 승인 2013.05.23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앵커멘트]

어제 전라북도 남원에서
검찰의 조사를 받다 달아난 남자,

수갑을 풀고 정읍 쪽으로 도주했다는 데,
아직도 종적이 묘연합니다.

검찰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던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채널 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다 도주한
피의자 이대우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졌지만
성과가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도주 직후 택시로 이동한
전북 정읍을 중심으로 수색하며,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경찰 수색은
이씨가 정읍에 도착한지
1시간 30여분이 지난 후에야 이뤄져
그 사이 다른 곳으로 달아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정훈/전북지방경찰청 강력계장]
“정읍지역을 중점으로 해서 집중 수색하고 있구요.
또 피의자 연고선을 파악해 가지고..."

검찰의 초동대처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도주사건은 어제 오후 2시 50분쯤 발생했지만
경찰 신고는 20여분 뒤에야 이뤄졌습니다.

이 시각 이 씨는 이미 택시를 타고
남원을 벗어난 상태였습니다.

피의자 감시 소홀도 반복됐습니다.

검찰관계자는 이씨가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조사실로 들어가자 수사관이 뒤이어
화장실에 갔고 그 틈에 이씨가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은수정기자/전북일보]
“현관에는 검색대가 있었지만 방호직원은 자리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씨는 제재를 받지 않고 검찰을 빠져나갔습니다.”

수갑을 푼 시점에도 의문이 남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도주 당시 수갑을 차고 있었다고 밝혔지만
목격자들은 수갑이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