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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청 도주범, 제지도 안 받고…검찰 CCTV 공개
남원지청 도주범, 제지도 안 받고…검찰 CCTV 공개
  • 채널A
  • 승인 2013.05.27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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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검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달아나는 장면이 찍힌 CC TV를
검찰이 뒤늦게 공개했는 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피의자는
아무런 감시나 제지도 받지 않고
건물을 빠져갔습니다.

검찰은 이제서야 사과했습니다.

채널 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주 직전,이대우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수사관이 이대우에게 조사실로 들어가라는 손짓을 하고
자신은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이대우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몸을 돌려 계단으로 내달립니다.

양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검찰이 뒤늦게 공개한 3층 내부의
CCTV 화면입니다.

150여 차례 강,절도를 저지른 피의자가
마음놓고 도망가도록 빌미를 제공한 셈입니다.

이대우는 1층 검색대를 통과할 때까지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피의자 관리가 소홀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최윤수/전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피의자 도주사건으로
국민들께 불안감을 드린데 대해서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주 직후 수사관 혼자 추격을 하고
뒤늦게 사건보고를 하는 등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점도 시인했습니다.

검찰은 이대우의 해외 도피에 대비해
해양경찰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은수정기자/전북일보]
"그러나 도주범 이대우의 행적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어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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