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2-10 20:49 (월)
주가 하락도 잘 활용하면 좋은 투자 기회
주가 하락도 잘 활용하면 좋은 투자 기회
  • 기고
  • 승인 2013.06.19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지속과 그리스의 불안, 일본 증시의 폭락 역시 국내 주식시장에 악영향으로 작용했다. 지난주 한국시장은 이번에도 아시아 신흥국가 중 외국인 자금이 가장 많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화가 수월한 한국시장이 외국인의 '현금인출기(ATM)'역할을 한 셈이다. 따라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급락했고, 삼성전자의 약세 속에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거 부진을 면치 못하며 국내주식형펀드는 지난주 이어 하락했다. 한국 증시의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 소식과 대외 악재가 증시를 압박하며, 코스피는 연중 최저치까지 추락하였다.

펀드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비중이 높은 펀드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펀드에 투자한 사람들의 마음은 흔들리기 마련이다.

주식시장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거슬러 오는 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 왔다. 따라서 보유하고 있는 펀드에 저가 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펀드는 규모에 따라 가치주, 성장주, 혼합주로 분류할 수 있고, 스타일면에서 대형주, 중기업, 소기업주로 나눌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펀드의 주식비중이 대형주의 스타일이라면 현재처럼 대장주들이 많이 빠져있을 때 대형주펀드의 비중을 조금 높이고, 중소형주 펀드의 비중을 조금 낮추는 것도 펀드 리모델링 차원에서 필요해 보인다.

또한, 주식시장은 경기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자산 배분의 피라미드를 쌓는 것도 필요한다.

최근 2주간의 주식시장 급락으로 망연자실한 투자자도 있겠지만, 주가는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격언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미국도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거쳐 최근 반등에 성공했고, 1998년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한국도 당시 금융위기를 지나 V자 반등에 성공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주식시장의 관심을 갖고 지금의 이 주가 하락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투자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방법은 바로 적립식 투자이고 시간과 목표수익률에 대한 결정이다. 이 간단한 방법이 시장이자율을 초과하는 적정한 수익창출을 갖게 해 줄 것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차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