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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소녀와 성매매한 660여 명 줄소환
가출 소녀와 성매매한 660여 명 줄소환
  • 채널A
  • 승인 2013.07.02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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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조직 폭력배들이
가출 소녀들을 반년동안 감금하고
성 매매를 시켰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소녀들로부터 성 매수를 남성이
6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줄소환이 시작됐습니다.

채널 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편의점에서 붙잡혀
구타를 당하다 다시 끌려가는
18살 A양.

A양 등 2명은 이렇게
조직폭력배들에게 감금당한 채
대전과 전북 익산지역에서
강제로 성매매를 했습니다.

경찰은 통화내역을 토대로
성매수자를 추려서 남성 660여 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 박성구 / 전북익산경찰서 형사과장]
“1차로 100여명에 대하여 출석요구를 해서
순차적으로 성매수 관계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미 조사를 받은 피의자 6명중
일부는 혐의를 인정했지만
일부는 부인했습니다.

660여 명 가운데
대전 충남 거주자가 330여명이었고
전북지역
남성은
120명 정도였습니다.

교수, 의사, 연구원 같은
사회지도층도 여러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매수 남성의 무더기 적발 소식에
지역사회는 들끓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전북 익산시민]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서 어른들이
성매수를 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너무 창피하고 화도 나기도 하는데”

[인터뷰 : 전주시민]
“법의 한도 내에서 처벌을 할 수 있는 대로
다 해줬으면 좋겠어요.
우리 사회에 우리 아이들을 마음 놓고 내 놓을 수 있도록”

경찰은 혐의가 확인된 남성들은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계획입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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