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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판소리전수관 들어선다



판소리에 대한 연구작업과 판소리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고창판소리전수관’건립 사업이 오는 12월에 착공, 2002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이를 위해 판소리박물관 인근인 고창읍 읍내리 475번지 일대 부지 매입 작업을 마치고 건축물 설계작업에 들어갔다.

 

고창읍성에서 81m 떨어진 이곳 부지는 고도제한이 8m인 관계로 전수관 건축물은 2층 규모에 연면적 7백58㎡로 판소리박물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다.

 

군은 판소리전수관 건립사업에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과 군비 3억5천만원 등 모두 6억원을 투입, 종합연수실과 전수실 5곳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수관이 완공되면 이곳을 중심으로 판소리에 대한 연구와 강의작업이 유기적으로 연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관계자는 “전수관 건립사업은 판소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활동과 판소리인을 양성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 전수실마다 판소리 다섯마당을 특화, 전문인을 배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소리전수관이 완공되면 인근에 위치한 동리국악당, 신재효 고택, 판소리박물관과 연계되어 이 일대가 판소리 타운으로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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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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