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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 초월 채용' 구직자 대처 난감
'스팩 초월 채용' 구직자 대처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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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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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자의 '스펙'을 보지 않고 '능력'중심으로 인력을 채용하는 소위 '스펙 초월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은 스펙 초월 채용에 대해 '찬성' 보다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갑자기 바뀐 채용방식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구직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최근 자사에서 대졸 신입직 구직자 963명을 대상으로 '스펙 초월 채용 찬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남녀 구직자들에게 '지원자의 스펙을 보지 않는 스펙 초월 채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하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39.9%였고,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43.7%로 찬성보다 많았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16.4%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처럼 스펙 초월 채용을 반대한 구직자들은 그 이유로, △객관적 평가 기준이 없어지면 채용과 관련한 비리가 더 늘어날 것 같다(42.4%) △발표능력이 뛰어나거나 외향적 성격인 사람에게만 유리할 것 같다(30.4%) △영어공부, 학점관리 등 열심히 준비한 사람에게 혜택이 덜 돌아갈 것 같다(17.7%) △취업 사교육비가 오히려 늘어날 것 같다(9.5%)등을 꼽았다.

반면, 스펙 초월 채용을 찬성한다는 구직자들은 △지원자의 잠재력 및 열정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51.6%) △취업스펙을 쌓기에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서(21.4%) △학벌을 보지 않으면 입시위주의 교육이 바뀔 것 같아서(17.4%) △대학시설 다양한 경험과 공부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9.1%)등의 이유로 스펙을 초월한 채용방식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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