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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신용관리
저금리 시대 신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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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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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에 재테크에 대한 신조어들이 많이 늘고 있다.

절세를 위한 세테크, 비과세 혜택을 위한 I-테크, 즉 보험 테크를 뜻하는데 금리는 낮고 위험은 줄이면서 최대한 수익을 얻기 위한 방법들이다.

재테크 방법에 더 추가를 하자면 신용 테크이다.

IMF이후에 연대보증제도는 사실상 없어졌다고 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개인의 신용에 의해 대출 유무가 결정된다.

회사원 김신용씨(가명·35세)는 자금이 필요해서 시중은행에 대출 신청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금리가 높게 산정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씨는 본인이 대출을 받은 적도 없고, 그렇다고 연체를 한 적은 더 더욱 없는데 신용이 낮다는 답변이 납득이 되지 않았다.

신용등급을 확인한 결과 신용카드가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족에게 신용카드를 양도했던 것이 신용등급을 낮추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던 것이다.

신용카드의 장점은 신용을 공여해서 물품을 미리 구매하고 나중에 대금을 결제하게 되는데, 김씨가 양도한 카드는 현금서비스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이용대금을 조금씩 늦게 결제했던 것이 화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신용카드의 약관을 보면 카드는 양도가 불가하며, 모든 책임과 불이익은 김씨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금번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신용카드는 개인의 현금흐름을 파악하는데 중요 요소로써, 현금서비스를 자주 받게 되면 현금흐름이 좋지 않은 걸로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일시적인 자금이 필요할 때는 현금서비스보다는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신용관리에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신용관리에 있어서는 대출이 전혀 없거나, 신용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은 낮은 신용도를 나타내기도 한다.

그 이유는 신용에 대한 경험치 측정에 있어 근거 데이터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출을 받을 때 신용등급을 1등급에서 10등급으로 분류하게 되는데, 등급의 차이에 따라 대출비용이 5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저금리시대 내 돈을 관리하는 방법은 바로 신용관리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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