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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돗물.도시가스 '믿을수 없다'
[군산] 수돗물.도시가스 '믿을수 없다'
  • 정영욱
  • 승인 2001.12.06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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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들은 수돗물과 도시가스에 대해 대부분이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들은 도시가스의 요금산정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도시가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아 이에대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단법인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가 군산시에 거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산시 시민만족도(1백점만점으로 환산)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상수도와 도시가스의 종합만족도는 각각 41.9점과 39.1점으로 나타나 시의 민원행정서비스 종합만족도 63.94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민들은 도시가스 요금 산정에 대해 32.2점으로 수돗물 요금 41.5점에 비해 훨씬 부정적인 입장이었고 다만 도시가스에 대한 만족도는 45.7점으로 수돗물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만족도는 설문조사를 통해 보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도시가스요금 산정의 경우 매우 불만족 16.2%와 대체로 불만족 23.4%, 잘모르겠다 29.2% 등 부정적인 의견이 68.8%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보통이다 23.4%, 대체로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한다 등 긍정적인 의견 6.4%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도시가스 사용에 대해서도 불만족하다 등 부정적인 의견이 50.7%였고 보통이다 30.5%, 만족한다 17.5% 등으로 답해 군산시민들의 절반이상이 이에 대해 불만족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와함께 수돗물의 신뢰도 역시 불만족하다는 의견이 47.5%로 가장 높았고 보통이다 38.6%, 만족한다 13.5% 등으로 답해 부정적인 여론을 여전히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돗물의 요금산정에 대해서도 불만족이다는 의견( 43.1%)이 만족한다는 의견( 10.1%)보다 4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행정신뢰 회복차원에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

군산시민연대 관계자는 “행정신뢰도 회복을 위해 도시가스와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군산시가 적절한 요금산정 등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민연대는 군산대 기초과학연구소 통계정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군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3백94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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