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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 도청 추가의혹에 우려표명·설명요구
정부, 美 도청 추가의혹에 우려표명·설명요구
  • 연합
  • 승인 2013.11.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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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문건을 토대로 한국도 주요 정보 수집대상 국가로 포함됐다고 밝힌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와 관련, 외교채널을 통해 미국 측에 우려를 표명하고 상세 내용을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 당국자는 5일 "(관련 문건 보도에 대해) 미측에 우려를 표명했으며 (문건의) 작성 배경이라든지 상세한 내용을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이와 관련한  미측의 추가 조치가 있으면 전달해 달라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NYT는 외교 정책, 정보기관 활동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미국의 이익에절대적으로 중요한 '초점지역'으로 분류하고 미국 공관 등에 특별정보수집부를 설치해 운영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미국 시긴트(SIGINT) 시스템 2007년 1월 전략 임무 리스트' 제목의 NSA 문건을 보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제기된 우리나라를 포함한 38개국 주미 대사관에 대한 NSA의 도청 의혹, 지난달 나온 35개국 지도자에 대한 NSA의 도청 의혹에 대해서도  각각 사실 관계 확인을 미측에 요청한 바 있다.

이 중 주미 대사관 도청 의혹과 관련, 미국 측은 정보활동에 대한 재검토 방침 입장을 우리 측에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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