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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정부와 협상 준비 시동
의사협회, 정부와 협상 준비 시동
  • 연합
  • 승인 2014.01.1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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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총파업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와의 협상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회의를 갖고 대정부 협상단장으로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을 선임했다.

 또 협의체에서 논의할 주제로 크게 ▲ 보건의료정책 개선 ▲ 건강보험체계 개선▲ 전문성 강화 ▲ 기타의료제도 개선 등 네 가지를 정했다.

 방상혁 비대위 간사는 "원격의료나 의료법인 자법인 문제는 보건의료정책 개선 부분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전공의 문제 등 다른 이슈들도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협상단이 꾸려지고 협상 세부주제를 결정하는대로 정부에 공식적으로 협의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의협은 또 이날 오후 1시 국회 정론관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와 공동으로 '의료영리화 저지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방 간사는 "6개 보건의료단체들이 모두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을 심각한 문제로 여기고 있는 만큼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다만 보건의료노조의 민영화 저지 100만 서명 운동에 의협이 참여해 1천만 서명으로 확대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정권 퇴진운동으로 비칠 소지가 있어 그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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