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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장기 재무목표 설정 뒤 투자
단기·장기 재무목표 설정 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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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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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금리가 많이 낮아졌다. 저금리 시대에는 자산관리의 방법 또한 달라져야 한다. 저금리 시대에 종잣돈을 마련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IMF시대의 고금리 시대와는 종잣돈 마련의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과거와 같은 고성장·고금리 시대에는 절약을 해서 꼬박 꼬박 확정 금리형 상품인 정기예금, 정기적금을 통한 저축을 하면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선 확정 금리형 상품으로 종잣돈을 마련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답은 시간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재무목표를 설정한 후,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간에 따라서 자금을 모으는 방법이다.

이렇게 설정할 경우 재무목표는 단기와 장기로 구분될 수 있다.

단기 재무목표 상품들은 확정 금리형 상품을 통해 단기간에 종잣돈을 만드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 재무목표에 있어서는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많다고 할 수 있다. 장기 재무목표의 경우에는 중·장기 상품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투자형 상품에 대한 선택의 폭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장기 투자를 할 경우 적립식 투자상품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쉽게 가입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상품이 적립식 펀드이다. 원금보장은 안되지만 매월 일정한 금액을 꾸준히 불입하다 보면 기대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매달 일정한 금액을 입금하게 되므로 시장 변동성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확정형 상품에 비해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서 잠깐 소비자물가지수와 물가상승률에 대해 알고 갈 필요가 있다. 2013년 10월 말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을 기록했다고 한다. 2010년 소비자물가지수 100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2013년 물가상승률은 7.6%가 되는 것이다. 2010년에 비해 2013년은 물가가 7.6% 오른 것이고 7.6% 만큼 화폐가치가 내렸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동일한 돈을 가지고도 92.4% 만큼만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이처럼 실질 금리도 마이너스가 되고, 저축을 해도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는 저금리 시대 자산관리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4년 청마처럼 달리는 한 해가 돼야 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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