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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스포츠강사 계약 더 연장하라"
"전북도교육청, 스포츠강사 계약 더 연장하라"
  • 연합
  • 승인 2014.02.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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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강사聯 "형평 어긋나…11개월로 늘려야"

전북도교육청이 지난해 계약 해지를 예고했던 도내 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의 계약기간을 3개월 연장하자 스포츠강사들이 더 늘려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 초등학교 스포츠강사연합회는 6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의 계약연장기간을 11개월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연합회는 "교육부 지침과 문체부 예산확보에 의거, 전국 타시도 스포츠강사는 11개월 계약을 했다"면서 "그러나 전북만 계약기간을 3개월로 했다"고 비판했다.

 도 교육청은 지난 4일 발표한 '2014년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모집공고'에서 사업기간 3개월(3∼5월)로 명시하고, 추경예산이 확보되면 예산에 맞게 계약기간을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그동안 교육청의 형태로 봤을 때 추경예산 확보 여부가 불투명하고, 신뢰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체부의 예산축소로 스포츠강사가 전국적으로 감원될 예정이지만, 일부 시도는 스포츠강사를 지난해와 같게 유지하거나 인원을 늘리고 있다"며 "전북교육청은 한결같이 예산 문제를 이유로 스포츠강사를 대량감원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스포츠강사와 관련해 3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던 도교육청은 올해 7억만 편성했다"면서 "김승환 교육감은 예산 핑계만 대지 말고 대량감원의 이유를 제대로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초등 및 특수학교 체육수업 보조자인 스포츠강사 310명 중 16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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