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日 도레이 군산공장 '첫 삽'2018년까지 3054억원 투자 / 내년부터 PPS 수지 등 생산
이영준 기자  |  youngjunee@jjan.kr / 등록일 : 2014.07.08  / 최종수정 : 2014.07.08  21:53:27
   
▲ 8일 군산 오식도동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열린 도레이첨단소재(주) PPS(폴리 페닐렌 설파이드·Poly Phenylene Sulfide) 군산공장 기공식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재홍 산업통산자원부 차관, 도레이 닛카쿠아키히로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공식 축포 버튼을 누르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세계적 첨단소재 기업인 일본 도레이사가 출자한 ‘도레이첨단소재(주)’가 8일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PPS 군산공장’ 기공식을 갖고, 한국 내 PPS(폴리페닐렌 설파이드) 수지, PPS 컴파운드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벳쇼 코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도레이 대표취체역 사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레이는 오는 2018년까지 군산공장에 외국인직접투자자금(FDI) 860억원을 포함, 총 30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장공장은 세계 최초로 PPS 수지와 PPS 컴파운드, 황화수소나트륨(NaSH)과 파라디클로로벤젠(p-DCB)까지 생산할 수 있는 일관공장이며, 2015년 말부터 연간 PPS 수지 8600톤과 PPS 컴파운드 3300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군산시,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당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도레이 측은 “새만금 산단에는 신항만이 건설되고, 교통 접근성 등이 좋아 원료 조달에 어려움이 없다. 대규모 시장 형성이 예상되는 중국과도 가깝고, 전문 인력 역시 확보가 용이하다”며 군산공장 착공에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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