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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3G 데이터 속도 전국 꼴찌
전북지역 3G 데이터 속도 전국 꼴찌
  • 이강모
  • 승인 2014.10.06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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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다운로드 최대 2.3배 차이 / 요금 같은데 지역민 서비스 불편

전북지역의 3G 휴대폰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전국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똑같은 요금을 내고 있는데도 질 낮은 서비스를 받고 있는 셈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 의왕·과천)이 5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사 3G데이터 다운로드 속도’에 따르면 속도 차이가 지역별로 최대 2.3배에 달했다.

지난해 16개 광역자치단체 지역별 통화품질 조사에서 KT 3G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서울이 5.51Mbps로 전국에서 가장 빨랐고 전북은 전국 꼴찌인 2.37M bps에 그쳐 무려 2.3배의 차이를 보였다.

경기 4.76Mbps, 강원 4.38Mbps, 인천 4.25Mbps, 충북 3.87Mbps, 충남 3.74Mbps, 대전 3.35Mbps, 경북 3.18Mbps, 대구·부산 3.12Mbps, 광주 2.90Mbps, 울산 2.80Mbps, 제주 2.67Mbps, 경남 2.61Mbps, 전남 2.48Mbps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SKT 역시 서울이 6.26Mbps로 전국 1위였고 전북은 4.38Mbps로 전국 11위를 기록했다.

LGT는 KT나 SKT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속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반증하듯 충남이 1.29Mbps로 가장 높았고, 전북은 1.20Mbps로 3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이동통신사의 3G 휴대폰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제각각인데다 지역별 속도가 현저하게 차이나는 등 같은 요금을 쓰는 소비자의 편익이 침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호창 의원은 “같은 서비스의 이용요금은 전국적으로 동일하지만 서비스 품질은 지역별 편차가 컸다”며 “이는 특정지역 이용자들의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없애기 위한 품질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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