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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의 마음으로 양보운전 미덕을
초심의 마음으로 양보운전 미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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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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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일 정읍 신태인파출소 경위
바쁘고 여유 없이 지나가는 일상생활과 어울리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어느 시점부터 초보시절의 정석운전을 망각하고 도로 위 다른 차량들은 배려하지 않은 채, 본인 차량만 빨리 지나가면 된다는 식의 운전습관에 익숙해져있다.

양보의 미덕은 뒤로하고 삭막하게 운전하는 차량들이 도로 위 가득하며 방향 지시 등도 작동하지 않은 얌체 차량들의 무분별한 앞지르기로 교통흐름은 끊기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 도로는 좁고 교통량은 많은데 양보는 하지 않고 서로 먼저 가려고 끼어들기를 하여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차량정체를 유발시키고 교통 흐름을 막아 횡단보도상의 보행자까지 위협하게 된다.

이런 사고 요인 행위에 대해 경찰관의 단속과 계도를 통해서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각인 시켜주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역지사지(易地思之)란 말이 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는 뜻으로, 운전 중 주위 차량들과 경쟁 관계가 아닌 차량흐름에 맞는 양보와 배려가 필요하다.

나부터 조금 양보하고 안전 운전한다는 생각으로 운전하다 보면 그 여파가 널리 퍼져 나가고 한번 양보 받은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 양보할 수 있는 미덕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차량운행 중 진로 변경 시는 30m 후방에서부터 방향지시등을 작동해야하고, 고의적으로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고 위협하는 ‘방향전환’이나 ‘진로변경 시 신호불이행’ 행위에 대해 도로교통법 38조1항에 의거 범칙금 3만원이 부과 당한다는 것도 숙지해야 할 것이다.

교통법규 준수와 양보운전은 결코 손해 보는 것이 아니며 나와 내 가족 모두를 사고 위험에서 보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

도로 위 예절은 양보운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상기시켜 복잡한 도로 환경 속에서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밝은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선진교통문화를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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