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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 준비 '착착'
무주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 준비 '착착'
  • 김성중
  • 승인 2015.06.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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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메르스 여파에도 성공개최 만전" / 경기장·숙식·자원봉사단 계획 예정대로

무주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대회 조직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에도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조직위 유형환 집행위원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5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세계대회를 메르스 때문에 당장 취소하거나 연기하기가 어렵다며 경기장 시설을 비롯해 숙식 대책과 선수단 등록, 자원봉사자 모집, 수송 계획 등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최근 유치한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선수단 800명의 숙소와 태권도원에 대회관계자 500명의 숙소를 확보해놓은 상태다. 또 세계 각국에서 출전한 선수단의 등록요강을 지난 5일 공고하고 회원국들에게 관련 자료를 발송했다.

조직위는 앞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국가 선수들의 출전을 독려하기 위한 현지 홍보할동도 이미 마쳤다. 특히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가 결정된 러시아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과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를 상대로 유소년태권도대회의 적극적인 참여 홍보도 병행했다.

성공 대회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도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조직위는 지난 5월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를 낸 뒤 내달 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같은 달 24일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8월 8∼9일 자원봉사자 교육에 이어 개회식 전날인 22일 자원봉사단의 입촌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선수단 수송을 위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공항에 데스크를 개설하고 공항과 태권도원, 무주리조트를 연결하는 수송계획도 수립했다.

안전대회를 위한 의료진 확보를 위해 전북의사회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도 이달 중 마련된다.

이밖에 개·폐회식과 전야제, 각종 문화행사 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수집도 계속하고 있다. 유형환 집행위원장은 “메르스 파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선수단 규모가 확정되는 다음 달 15일까지 각종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겠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대한태권도협회, 전북태권도협회,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가 주관하는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12∼14세 남녀 10체급)는 세계 70개국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8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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