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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메르스 이겨내고 '준비 착착'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메르스 이겨내고 '준비 착착'
  • 김성중
  • 승인 2015.06.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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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부터 무주 태권도원서 제9회 대회 / 22개국 1800여명 참석 예정 '성공개최 기대'

제9회째를 맞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 준비가 메르스 여파에 아랑곳하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5대륙 22개국 1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회를 주관하는 조직위와 전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는 이날까지 올 대회에 중국 350명, 미국 178명, 호주 56명 등 모두 21개국 936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는 애초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 참가자 수가 크게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사태가 진정되면서 불참자가 극히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지난 2007년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의 정신과 멋을 경험하고 태권도문화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전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원이 주최한다.

조직위는 행사 일정을 10일부터 하루 단위로 ‘열리는 날’, ‘한마당의 날’, ‘폼 내는 날’, ‘배우는 날’, ‘문화체험의 날’, ‘닫는 날’로 정해 참가자들이 태권도 정신과 문화관광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해 그 효과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전주 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 새만금방조제 탐방 코스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무주 태권도원 주변 장터를 활성화해 무주특산물 판매를 돕고 전통문화프로그램도 배치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준다는 복안이다.

특히 조직위는 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8월 23일부터 태권도원에서 시작되는 제2회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최근 유치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조직위는 이와 관련 150명의 자원봉사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내달 4일부터 이틀간 무주 반딧불 청소년 수련원에서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조직위 박병익 사무처장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기존 엘리트 선수 중심의 경기가 아니라서 생활체육으로 즐기는 세계 태권도 동호인들의 지구촌 큰 잔치다”며 “대회가 태권도의 정신과 멋을 경험하면서 전북의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 잡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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