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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변동금리 선택 때 상환계획 필요
고정·변동금리 선택 때 상환계획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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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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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태에 따른 국내 증시의 변동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미국 금리인상 전망에 따라 국내 금리도 변동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금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금리 인상이 반가운 소식이지만,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부담되는 소식이다.

국내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다수의 대출 이용자들이 변동금리를 사용하고 있고, 50% 정도가 주택담보대출이라고 한다. 이 중 국내 대출 금리의 70%이상은 단기금리에 연동되어 있어 금리 변동에 민감하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절반을 5060세대가 차지하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한다.

은퇴를 앞둔 5060세대는 부채상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향후 주택담보대출 상환과 미래 노후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상승기에 접어든다면 저축 못지않게 대출도 재테크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게 된다.

금리상승기의 경우 저축금리보다 먼저 대출금리가 높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앞으로 대출을 받게 되는 경우 변동금리를 선택할지, 고정금리를 선택할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상환 계획을 설계해야 한다.

고정금리 대출의 경우 현재 시장 이율보다 좀 더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출 변경 때 발생하는 중도상환 수수료와 취급 수수료 등의 비용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 기간이 단기이고, 조기 상환이 가능함을 고려해서 대출비용이 더 낮다면 선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대출자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대출 상환자금 마련에 있어 대출을 먼저 상환할지, 적금을 들어서 상환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적금을 들어서 상환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이 경우 수익보다 지출이 초과하기 때문인데 대출상환은 이자율이 높은 것부터, 또 원리금을 함께 갚아 나가 총부채를 줄이는 것이 합리적이다.

또한 채무관리에 있어 빚을 통합해서 서민금융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빚은 투자와 반대로 한 바구니에 담아 통합관리 시스템을 갖는 것이 관리하기에 편리하다.

금리가 저렴한 대출로 갈아타고 대출관련 비용을 고려해서 통합관리하게 되면 자금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상환계획을 세우기도 훨씬 수월하다.

급여생활자의 경우 수입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출관리를 해야 하는데, 대출도 가족과 함께 공유해서 대출상담을 할 때 상환에 대해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재무 설계를 하다보면 주택, 자녀교육, 결혼자금, 노후설계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고 대출도 발생하게 된다. 이때 대출금은 총자산의 36%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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