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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통신업종 관심을
유틸리티·통신업종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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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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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그리스 국민투표 부결과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전주 대비 73.24포인트(3.48%) 하락한 2,013.17포인트로 마감했다. 그간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주의 하락폭이 컸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조 2,057억원과 1,79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 3,792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정유 화학업종을 위주로 순매수했다. SK이노베이션, LG화학,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효성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호텔신라, SK하이닉스, 현대산업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OCI, 삼성전자, NAVER, SK텔레콤을 순매수했고,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한미사이언스, LG화학을 순매도했다.

중국 증시가 폭락하며 대외 불확실성이 강해진 가운데 그동안 상대적인 강세를 보여왔던 코스닥 시장이 더 큰 타격을 받았다. 특히 중소형주 랠리를 이끌어 온 바이오 헬스케어 종목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38.54포인트(5.01%) 하락한 730.7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901억원과 1,00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352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CJ E&M, 완리, 오스템임플란트, 아미코젠, OCI머티리얼즈, 원익IPS를 순매수했고, 다음카카오, 메디톡스, 씨젠, 바이로메드, 코스옥, 바이넥스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다음카카오, 씨젠, 컴투스, 위메이드, 웹젠을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오스템임플란트, 휴메딕스,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산성앨엔에스를 순매도했다.

그리스는 채권단의 요구에 근접한 새로운 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했고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협상이 원만하게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모습이고, 중국 증시는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부터 중국 증시는 거래가 정지됐던 종목들의 거래가 재개되면서 시장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에 추가 반등 시도는 보이겠지만 매도물량도 커진 만큼 반등이후 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 증시는 대외변수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진 모습이다. 중국 증시의 급락세 진정과 그리스 채무 협상의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심리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는 그리스 이슈와 중국증시 흐름의 전개과정, 그리고 낙폭과대 민감주의 반등여부와 외국인 수급개선 가능성 등을 지켜보면서 코스피 2,000포인트선 부근에서는 조정 국면을 이용해 분할 매수하는 전략과 그간 소외됐던 유틸리티, 통신업종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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