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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겨루기 '개인·단체 왕좌' 가린다
태권도 겨루기 '개인·단체 왕좌' 가린다
  • 김성중
  • 승인 2015.07.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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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우석대총장기 전국대회 닷새간 열전 / 태권도협회 공인, 박진감 넘치는 경기 기대
▲ 29일 우석대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우석대총장기 전국태권도 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태권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안봉주 기자

제13회 우석대총장기 전국태권도 대회가 29일 우석대체육관에서 개회식과 함께 8월 2일까지 닷새간 겨루기 부문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우석대총장기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겨루기 부문에 대한 대한태권도협회의 공인이 이루어짐에 따라 보다 풍성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다.

개회식에서 우석대 김응권 총장은 “전국에서 온 선수와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전을 기원한다”면서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 인구가 세계적으로 8500만 명에 이를 만큼 태권도는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국가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들고 “특히 정부의 특성학과로 지정된 우석대의 태권도학과가 미국, 중국, 파라과이 등 세계 각국에 다채로운 태권도 공연을 선보이며 신한류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은 이승환 상임고문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해마다 최고의 태권도 축제의 장을 제공하는 우석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권도가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겨 이번 대회가 전국 태권도인이 화합과 단결을 하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우석대가 매년 태권도 인재 양성과 태권도 발전에 앞장서는 일은 큰 귀감이다”며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달라”고 축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도 축사에서 “로컬푸드 1번지인 완주에 오신 전국의 선수와 관계자들을 환영한다”며 “올해는 전북이 2017년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한 의미있는 해로 완주군도 팀을 창설해 운영하는 등 태권도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개막식 2부에서는 최근 한국태권도협회 홍보대사가 된 2014년 미스USA 출신 니아 산체스가 김응권 우석대 총장으로부터 명예 체육학 학사 학위와 졸업장을 받아 화제가 됐다.

태권도 공인 4단인 산체스는 학위를 받은 뒤 김응권 총장과 품새 시연과 함께 격파 시범으로 ‘태권 미녀’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 선수와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식후 행사로는 우석대 태권도학과의 ‘더 태권포스 에이지 오브 태극’ 공연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참석자들이 공연 중간 중간 기립박수를 보내는 등 체육관은 뜨거운 열기로 하나가 됐다.

국기원 1단(품) 이상으로 대한태권도협회 등록선수 900명이 출전하는 겨루기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개인전은 남·녀 고등부에서 각 10체급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5명씩 출전해 겨루는 단체전은 남·녀 고등학교 팀이 격돌하게 된다.

특히 고등부 남·녀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면 우석대 태권도학과에 입학할 경우 장학금이 지급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는 1600명이 출전하는 우석대총장기 품새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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