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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안정·환금성 고려, 금융상품 선택
수익·안정·환금성 고려, 금융상품 선택
  • 기고
  • 승인 2015.08.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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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을 보려면, 겨울부터 거름을 땅에 넣고 봄에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는 인내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자산 증식의 과정도 이와 다르지 않다.

기대하는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기다림의 과정이 필요하고, 타이밍이 필요한 듯 보인다.

9월에 미국의 금리 인상 예고와 중국 경제의 흔들림과 위안화 절하에 따른 한국증시도 고점대비 14%가량 하락했다.

연일 계속되는 증시하락에 투자 상품을 가입한 투자자들이 환매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문의를 해 오고 있다.

주식 속담에 ‘산이 높으면 골짜기가 깊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주식은 한 없이 오를 수도, 한 없이 내릴 수도 없다고 본다.

따라서 투자를 할 때는 최고의 수익이 아닌, 최선의 선택을 위한 수익 마지노선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투자 상담을 할 때 기대수익률에 대한 개념이다.

여기에 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현재의 경제 상황처럼 증시가 하락했을 때 추가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한데 대다수의 개미 투자자들은 추가 자금이 없다.

아무리 좋은 수익을 주는 금융상품이 있다고 해도, 한 바구니에 담는 것은 금물이다.

항상 경기와 증시는 변동 상황이라는 것을 투자 상품을 하는 투자자라면 뇌에 각인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투자를 할 때에는 투자의 3요소를 모두 점검해봐야 한다.

더불어 본인의 연령, 소득에 맞는 자산배분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철저히 지켜 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해 본다면, 사회 초년생으로 젊은 세대들은 안정성보다는 공격성향의 금융투자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적절하고, 은퇴가 임박해 온다면 공격형 투자보다는 안정성을 고려한 금융상품을 선택해서 포트폴리오 구성해야 한다.

금융 상품 선택의 고려사항은 첫째 ‘수익성’으로, 말 그대로 투자를 통해 얼마나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펀드를 가입하려는 고객들에게 기대 수익률을 물어 보면 그 수익은 평균 10%~15%를 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익성을 고려할 때는 리스크(Risk) 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

둘째는 ‘안정성”으로, 투자대상이나 투자한 돈을 운용해주는 기관이 얼마나 안전한가를 따지는 것이다.

셋째는 ‘환금성’으로, 이는 바로 유동성을 말하는데, 투자한 재산을 손해 없이 얼마나 쉽고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재무 설계는 투자의 3요소인 수익성, 안정성, 환금성을 베이스에 둬야 한다.

‘준비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처럼 투자는 인내와 투자시점의 타이밍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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