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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명품 펀드' 골라 투자를
오래된 '명품 펀드' 골라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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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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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다’는 말은 과거와 현재의 의미가 확연하게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1970년도만 하더라도 돈 버는 기간이 돈 쓰는 기간보다 짧았기 때문에 은퇴 후의 고민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은퇴 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는 2047년이 되면 100세 시대가 도래된다고 한다. 100세 시대에는 ‘유병장수, 무전장수, 무업장수, 독거장수’ 등의 4대 리스크가 있다고 한다.

이들 4대 리스크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돈’과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4명에게 100세 시대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그 이유는 건강과 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령자일수록 100세 시대를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0세 시대 인간은 바다를 항해하는 항해사와 같고,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자라고 할 수 있다. 여행에 있어 지도가 있다면 길을 헤매지 않고 바로 지름길로 갈 수 있다.

투자에 있어서도 ‘투자 지도’가 있다면 우리는 투자의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 투자를 성공시킬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투자지도가 없으므로 실패를 줄일 수 있는 기본을 지키는 투자가 필요하다.

세계 경제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로 접어들었다.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현재에서 과거를 돌아보면 그 때가 투자 타이밍이었다고 느낄 때가 많이 있다. 따라서 투자를 할 때 투자원칙을 갖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자산의 3분법처럼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자산을 관리하거나, 기대 수익률과 손실의 범위를 정해놓고 투자를 하는 방식, 시장의 흐름에 맞춰 투자를 하는 방식 등이다.

지금 당장의 이익을 따져서 쫓아가기 보다는 장기적인 흐름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한다.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타이밍은 그 누구도 모르며, 귀신도 모른다.

금융위기 이전에는 고위험·고수익의 금융상품이 많았고, 투자자들 또한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했다면, 금융위기 이후에는 중위험·중수익 금융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상승곡선의 신호가 왔을 때 그 길목을 지키고 싶은 심정은 모든 투자자들의 마음이다. 그런 행운은 쉽게 오지 않기 때문에, 그 해답은 바로 기본을 지키는 투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저점을 확인할 수 없다면 적립식펀드로 꾸준하게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 방법이며 어떤 펀드, 어떤 운용사를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 장은 오래 묵을수록 좋다는 말처럼 오래된 ‘명품’ 펀드를 골라서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 때 너무 규모가 큰 펀드를 고르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3개년 간의 평균 수익률이 안정적인 펀드를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 운용사를 선택할 때에도 경영이나 지배구조가 독립적인 운용사가 적정하며, 고유의 운용 철학이 있고, 펀드매니저가 교체되지 않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펀드평가회사에서 운용사별 모델포트폴리오를 평가하게 되는데, 순위가 높은 투자 운용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MCP 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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