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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분기 실적 시즌·엔화 약세 주목
국내 3분기 실적 시즌·엔화 약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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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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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추석이후 미국과 유럽 악재 완화로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틀간 이어지면서 1,980포인트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6.83포인트(1.38%) 상승한 1,969.6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0억원과 7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351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아모레퍼시픽, NAVER, LG화학,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텔레콤, SK하이닉스, POSCO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현대차,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LG, SK이노베이션, 삼성SDI를 순매수했고, 한미약품, POSCO, 삼성증권, 경보제약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미국의 약가규제 발언으로 하락했다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68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72포인트(0.54%) 상승한 686.4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98억원과 18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고, 기관은 577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들은 파트론, 다우데이타, 모두투어, CJ E&M, 오스템임플란트를 순매수했고 원익IPS, 뉴프라이드, 블루콤, CJ오쇼핑, 메디톡스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다음카카오, 파트론, 평화정공, 솔브레인, 한국토지신탁, 동화기업을 순매수했고, CJ E&M, 이오테크닉스, 코아스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코오롱생명과학을 순매도했다.

이번주부터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고, 대외 이벤트로는 미국 9월 FOMC 의사록 공개와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고용지표는 미국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핵심지표인데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오는 8일 예정된 의사록 내용을 보면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7일 예정돼 있는 일본은행 회의 결과에도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일본경제는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있는 상황이다. 회의 결과에 따라 엔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적으로는 6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실적시즌이 시작되는데 3분기 어닝시즌은 환율상승과 저유가 수혜 같은 긍정적 요인과 수주업종의 추가 손실 가능성, 제약 철강 업종의 예상실적 둔화 같은 부정적 요인이 있는 상황이고, 미국의 금리인상 관련 불확실성이 증시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어 10월 FOMC회의 이전까지 국내 증시역시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이 상향조정되고 있는 업종으로는 유틸리티, 건설, 통신, 자동차, 보험업종으로 단기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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