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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짙은 안개 '주의보'
고농도 미세먼지·짙은 안개 '주의보'
  • 백세종
  • 승인 2015.10.23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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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통사고 잇따라 / 감기환자도 부쩍 늘어

최근 도내에 심한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전에는 짙은 안개가 끼면서 건강관리는 물론,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기상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도내 기상은 최저기온은 10도,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5도 분포로 15도 가까운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안개가 생기는 경우가 빈번한데다, 미세먼지까지 덮치면서 오전 출근 시간대 한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짙은 안개가 끼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50㎍/㎥ 이상의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전날 한때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발령됐다.

기상당국은 큰 일교차 속에 미세먼지가 합쳐지면서 짙은 안개가 끼고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안개가 자주 끼면서 전북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는 평소 맑은 날보다 배 가까이 많은 하루 평균 40~50건의 접촉사고가 접수되고 있다.

22일 오전 8시30분께 군산시 소룡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자동차 검사소로 진입하던 트레일러 트럭을 뒤따르던 견인차가 안개 속에 미처 발견치 못하고 들이받아 견인차 운전사 장모(37)씨가 다치는 등 이날 오전에만 41건의 접촉사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출근시간대 짙은 안개가 꼈을 경우 해가 떴어도 안개등을 켜고, 심한 경우에는 비상등을 켜는 것이 사고예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전주시내 곳곳의 병원을 찾는 감기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전주시 효자동 A내과에는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환절기 들어 배 이상 늘어났고 평화동의 B소아과도 어린 감기환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기압골의 변화로 미세먼지 농도가 주말부터 차츰 낮아질 것으로 예보하고, 미세먼지가 줄어들때 까지는 야외 활동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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