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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앞장서는 청년 순례자 길 나서자" 전주 YMCA 창립 90주년
"정의·평화 앞장서는 청년 순례자 길 나서자" 전주 YMCA 창립 90주년
  • 백세종
  • 승인 2015.10.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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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향한 선언문 채택 / 3대 시민운동 전개 결의
전주YMCA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선언문을 채택했다.

전주YMCA(이사장 임수진)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전주 르윈호텔에서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영원한 청년 전주YMCA 90년! 100년을 향한 생명·평화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도의회 의장과 김승환 도교육감, 김성주 국회의원과 김동건 원로목사, 한상렬·박진구 목사를 비롯한 교계지도자, 이신호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각 지역 YMCA 지도자, 채희곤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주YMCA는 창립 100년을 향한 비전선언문을 채택하고 △청소년·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운동 △정의·협동·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운동 △남과 북의 평화적 통일운동 등의 3대 과제를 향후 10년 동안 핵심 시민운동으로 전개하자고 결의했다.

임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오늘 결의한 선언문을 통해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고 이를 중심으로 YMCA 운동역량을 집중해 하나님과 인간의 정의와 평화의 역사 앞에 부끄럼 없이 순례자의 길을 가는 YMCA 운동을 하고자 모든 선한 실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YMCA는 3·1운동 실패이후 민족자강과 교육을 통해 전북지역의 기독청년들이 모여 민족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만든 단체로 전주신흥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1925년 10월 25일 창립됐다.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의 독립운동, 6.25 동란시에는 전쟁고아들을 위한 구호사업, 독재정권시절에는 민주화 운동과 참 교육운동을 전개했고, 이후 사회교육, 청소년· 사회복지·평화통일운동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있는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사회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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