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한송문학상 수상자로 조기호(78) 시인이 선정됐다.
계간종합문예지 <문학사계>가 지난 2009년 제정한 한송문학상은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탁월한 작품성을 보여준 문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전주출신인 조기호 시인은 문예가족, 표현, 전주풍물시동인 등으로 활동했고, 전주문인협회 제3대, 4대 회장을 역임했다. 시집 <저 꽃잎에 흐르는 바람아> <노을꽃보다 더 고운 당신> <민들레 가시내야> 등을 출간했으며, 목정문학상 후광문학상 전북예술상 시인정신상 표현문학상 전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