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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
젊은 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
  • 기고
  • 승인 2015.12.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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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겨울이 오고 매년 그래왔듯이 올 겨울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뉴스가 난무하고 있다. 이 세대를 지나오며 마주하게 되는 가장 큰 화두는 ‘지금, 우리는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내가 무엇을 대답할 수 있겠는가.

불확실한 미래로 힘들고 지친 지금

수많은 매체와 미디어를 통해 들려오는 부정적인 언어들, 학벌 과잉시대, 스펙 과잉시대, 금수저 또는 흙수저라는 말들로 젊은 세대를 규정짓고 있는 말들, 비정규적이니, 알바불안이라느니 ‘불안’을 촉진하는 말들. 어쩌면 이 세대보다 이 세대를 규정하는 이 부정적이고 불안한 말들이 젊은 세대들을 오히려 나락으로 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이러한 말들이 오히려 젊은이들의 소망의 싹을 잘라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취업불가능과 같은 말들을 지나 니트족, 달관세대, 프리터족, 3포, 5포, 7포 세대, 급기야는 n포세대를 넘어 포기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는 말들까지 들려온다. 매우 안타깝다.

나 역시도 기성세대가 되었고, 이런 세대를 만든 것에 무한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나도 20대 자식이 있지만, 그 아이마저 툭하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런 언어들을 서슴없이 사용하고 있다. 내가 이들에게 무어라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혹시 힘들고 지친 지금의 이 세대, 미래가 불확실한 지금의 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말’들이 아닐까.

차디찬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옳은 방법은 ‘겨울’이라는 계절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옷을 단단히 여미는 것이리라. 오늘은 얼마나 추운지, 내일은 얼마나 추울지를 토로하다보면 어느새 그 추위는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말 것이다. 이렇게 그 어느 때보다도 ‘추운’ 겨울을 지나는 세대들에게 기성세대로서의 나의 미안한 마음,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싶다. 세상과 그대들을 논하는 부정적인 말들을 뛰어 넘어 위대한 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 연말, 또 새해가 되길 바란다. 나의 말이 아닌, 수세대를 전해 내려오면서 현자들에 의해 전해졌던 희망의 문구들을 모아서 소개하는 것으로 원고를 갈음하겠다. 수세대를 지나 나를 비롯해 모든 이들에게 ‘옳은’ 말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현자의 말들로 젊은 세대들의 메마른 마음이 다시 한번 타오르길 바란다. 진리에 가까운 이 말들이 추운 연말 당신의 마음을 지피는 불쏘시개가 되길 바라본다.

목적지에 당도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의미 있고 힘찬 발걸음들이 보태어져야 한다. -단테 알리기에리

일이 끝나기 전에는 결코 불가능을 입에 담지 말라. 운이 좋거나 나쁘다 하는 것은 뒤에 가서나 할 말이다. -키케로

최고의 보물은 내안에 있는 꿈이다. 꿈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고 나의 미래가 있는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

주변 환경이 어떻든지 간에 인간은 자신의 장점을 찾기 위해 힘써야 한다. 행복이란 바로 그러한 노력 속에 존재한다. -디오게네스

성실한 마음과 불타는 노력으로써 극복할 수 없는 역경이란 이 세상에 없다. -소크라테스

사람들이 얻게 되는 것은 모두 모험의 열매이다. -헤르도토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진실은 마음가짐을 바꾸면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플라톤

현자들 희망 문구 다시 되새기길

성실한 마음과 불타는 노력으로써 극복할 수 없는 역경이란 이 세상에 없다. -소크라테스

할 수 있는 힘이 자신에게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것은 무척이나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투키디네스

일에는 높고 낮음이 없다. 신은 언제나 땀 흘리는 사람 곁에 머문다. -헤시오도스

가만히 있어도 죽을 만큼 괴롭다면 그대는 어찌하여 죽을 각오로 덤벼보지 않는가?-호메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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