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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신협] '따뜻한 금융' 40년, 경영대상 영예
[전주 예수병원 신협] '따뜻한 금융' 40년, 경영대상 영예
  • 백세종
  • 승인 2016.04.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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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금 1174만원서 작년 자산 243억 껑충
▲ 직장 내 이상적인 신협조합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전주 예수병원 신협 강종대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

병원 의사와 간호사, 직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하는 직장 신협이 있다. 바로 전주예수병원신협(이사장 강종대)으로 지난 1976년 3월 23일 창립돼 올해로 40년이 됐다.

예수병원신협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면서 조합원과 함께 조합의 이익을 나눈다. 창립초기 조합원 443명, 출자금 1174만원으로 시작해 2015년 조합원이 2434명으로 늘어났다. 자산은 243억원에 이르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신협중앙회도 이 같은 안정적 경영을 인정하고 지난해 경영종합평가에서 경영대상이란 영예를 안겼다.

예수병원신협은 특히 조합 자산의 30%가 조합원의 출자로 이뤄져 있을 만큼 조합원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금융기관의 주요 수익지표 중 하나인 총자산 이익률(ROA)이 1.06%로 시중 6대 은행 평균 0.37%보다 월등히 높다. 조합원 배당도 2014년 4.9%, 2015년 4.3% 등 해마다 2억여원 이상의 이익금을 두둑한 배당을 통해 되돌려 주며 조합원들의 복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예수병원신협은 지난 2009년 경영 우수상과 공제부문 9군 전국 1위, 연금 직장 B군 전국 1위, 2010년에는 경영우수상, 2013년에는 공제부문 9군 전국 1위 등을 차지했다.

이사장을 포함, 7명으로 구성된 예수병원신협 직원들은 모두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조합원들의 애환과 기쁨을 함께 해 신뢰관계가 돈독하다.

예수병원 신협은 복지사업으로 의료용품점과 CU편의점을 운영해 수익금 중 일부를 형편이 어려운 암환자의 치료비로 후원하고 예수병원에 발전기금 까지 지원하는 등 직장 내 이상적인 신협조합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강종대 이사장이 의료사회복지사 출신으로 ‘따뜻한 금융’을 추구한 것도 예수병원신협이 성공가도를 달리는 또 하나의 이유다.

강종대 이사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조합원의 가치 증대와 복지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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