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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엠에프] 한국만두 세계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
[(주)지엠에프] 한국만두 세계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
  • 강현규
  • 승인 2016.05.19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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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개척 차별화 성공 / 올해 수출 1000만불 목표 / 다양한 특화제품 개발 박차
▲ 김호수 대표이사

만두하면 흔히 중국을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식 만두를 세계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도내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남원 노암농공단지에 위치한 (주)지엠에프(대표이사 김호수)가 그 주인공인다.

한국만두의 해외수출은 오랫동안 실질적으로 해외교포 및 소수의 아시아인들을 상대로 이루어져 왔다.

이때문에 매출이 증가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지엠에프는 이를 극복하기 각 지역별로 특화한 다양한 만두를 개발해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거두고 있다.

실제 유럽에는 야채, 버섯 등을 위주로 한 채식만두, 러시아에는 해물을 주원료로 한 만두, 동남아시아에는 콩단백을 주원료로 한 콩고기만두 등을 전략상품으로 운용 중이다.

특히 비빔밥만두, 샐러드만두, 트레이 소스만두 등 기존만두와 차별화되고 특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판매하면서 한국식 만두를 외국인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출하는 냉동만두 포장지에는 만두의 일반적인 영어표현인 ‘Dumpling’이 아니라 우리식 표현인 ‘Mandu’로 표기해 한국 만두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엠에프는 특히 3~4년 전부터 외국의 대형 마트를 공략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영국의 아스다와 모리슨, 미국의 홀푸드마켓, 프랑스의 르끌레어 등에서 한국 만두를 판매하는데 성공했으며 2015년 프랑스의 Inter Marche의 대형매장에 만두가 입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엠에프의 해외시장 개척과 차별화된 한국식 만두를 알리는 노력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과 고성장(가젤형)기업 지정, 올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문화상품 지정, 모범상공인 표창(지식경제부장관), 일자리창출기업 표창(전라북도지사), 제11회 전북경제대상 본상(전주상공회의소), 상공업진흥 대통령 표창 등의 결실로 인정받았다.

지엠에프는 원물형태의 원료가 주원료인 냉동만두인 만큼 품질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엠에프는 햇썹(HACCP)을 비롯해 ISO22000, FSCC22000, 할랄(HALAL), SQF 등 다양한 외부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독자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인 GIS(GMF Improvement system)를 운영하는 등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고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전담부서를 확대, 2015년 기업부설연구소인 (주)지엠에프 식품연구소를 설립해 원료 기초연구, 제품개발, 공정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최고의 만두전문 생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1995년 2월 남원 인월농공단지에서 영우식품으로 출발한 지엠에프는 2002년 굿모닝푸드로 상호를 변경한 뒤 2006년 7월 (주)지엠에프로 법인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법인 전환 초창기 60명의 종업원으로 당해 연매출 120억원을 올렸던 지엠에프는 2015년 연매출 410억원(수출 840만불)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450억원(수출 100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210명의 종업원을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적지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세는 기존 생산시설로는 밀려드는 물량을 소화할 수 없어 지난 2013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현재의 남원 노암농공단지로 공장을 신축이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지엠에프는 향후에도 해외사업의 규모를 키우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수 대표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프랑스 현지법인 등을 비롯해 해외지사화 사업, 해외 전략거점 생산기지 건설, 국내외 차별화된 특화만두의 지속적 개발 등을 검토, 추진할 예정이다”며 “지방 농공단지의 조그마한 기업이지만 품질만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강한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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