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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서남대 폐교' 관련 교육부 규탄
남원시의회, '서남대 폐교' 관련 교육부 규탄
  • 신기철
  • 승인 2016.06.09 23: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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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남원시민 무시 처사" 강조
▲ 남원시의회 의원들이 8일 성명을 내고 사실상 서남대학교의 폐교 수순을 밟고 있는 교육부를 강력 규탄하고 있다.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8일 성명을 내고 서남대학교 의대 폐과 및 사실상 폐교 수순을 밟고 있는 교육부를 강력 규탄했다.

남원시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서남대 구 재단은 횡령과 비리 등으로 대학경영 부실을 초래한 장본인으로 다시 대학의 운명을 결정짓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더욱이 교육부가 부실의 책임이 있는 구 재단의 자체 자구계획안을 여과 없이 발표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로, 대학 구성원의 힘겨운 정상화 노력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서남대는 대학 맞춤형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재정기여자인 명지의료재단의 정상화 계획 제출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서남대 정상화는 컨설팅 결과와 재정기여자 등 진행 경과를 주의 깊게 지켜보며 신중하게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또 “교육부가 국민건강과 의료복지 및 의료인의 보충 안배를 위해 만든 서남대 의대를 이런 식으로 폐쇄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일방적 조치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전북도민과 남원시민을 무시하는 일이며 나아가 지역 간의 갈등만 조장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원시의회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서남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기대하며 서남대 정상 운영으로 학생과 교직원, 나아가 지역 전체의 권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도 서남대 의대 폐과는 물론 남원캠퍼스 폐교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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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2016-06-28 08:54:34
지역 이기주의는 안 된다. 학생들을 위해 무언가 해야지 부실대학을 자구책 노력이라니...
서남대 가보고 하는 소리인가? 돈 투자 안 하고 들어먹어서 학교가 폐교수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