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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 완주 도의원 2선거구
[6.13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 완주 도의원 2선거구
  • 전북일보
  • 승인 2002.06.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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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운동가 출신 현 의원이냐, 언론인 출신 정치 신인이냐’
완주군 제2선거구(봉동읍 고산 비봉 운주 화산 동상 경천면)의 도의원 선거가 수성하려는 민주당 국영석후보(38)와 고지를 탈환하려는 무소속 임석주후보(43) 사이에 치열한 양자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평소 호형호제하던 사이였던 두후보는 어쩔 수 없이 냉정한 정치판에서 대결하게 됐으나 선거운동기간 동안 상호 비방을 자제하고 정책대결로 승부할 것을 약속하는 등 우의를 과시하기도.
한국카톨릭농민회 완주협의회장과 한국농업경영인 완주협의회장을 역임하고 4-H연맹 완주군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고산면 출신 국영석 현의원은 그동안의 농민회 활동과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재선을 위해 표밭을 갈고 있다.



용진면 출신으로 전라일보 지방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완주중학교 총동창회 부회장과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완주군지부 홍보부장을 맡고 있는 무소속 임석주후보는 지난 3월말로 언론인 생활을 접고 뒤늦게 선거판에 뛰어들어 특유의 친화력과 오랜 언론인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표심잡기에 힘쓰고 있다.



국후보는 △봉동·고산천과 대아리·대둔산을 연계한 관광벨트 개발 △친환경적 농업 육성 및 대단위 농산물 가공산업 유치 △농촌 노인을 위한 다목적 복지시설 확충 및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임후보는 △대아·동상저수지의 수자원을 도립공원 대둔산과 연계한 대단위 거점 관광지조성 △WTO에 대응할 농산물의 고품질화로 부가가치 창조 △전주과학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첨단 기술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약속하고 있다.



국후보는 출신지역인 고산면 지역에서 우위를, 임후보는 출신지역인 용진면 지역에서 우세한 것으로 각각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봉동읍이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면서 양후보 모두 봉동읍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어 표밭현장이 어느곳보다 후끈 달아올라 있다.



/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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