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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표밭현장 이모저모
[6.13 지방선거] 표밭현장 이모저모
  • 전북일보
  • 승인 2002.06.11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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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 "범죄자 아님"확인에 주력



◇…비방전이 날로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 영등동 제2선거구 무소속 황호열 후보는 최근 상대 후보로 부터 연일 쏱아지는 흠집내기를 견디다 못해 궁여지책으로 범죄경력 조회서를 가지고 다니며 전과자가 아님을 확인시키는데 주력.
전과자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리며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황후보는 또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 후보임을 자처하며 표밭 다지기에 전력하면서 지지층 확보에 탄력을 받자 상대 후보들의 허무맹랑한 비방이 쏱아져 아예 범죄경력 조회서를 선거사무실에 비치하는 등 악성 루머 해명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정읍 - 유봉영씨 민주당 탈당 지구당 분위기 어수선



◇…민주당 시장후보경선에 참여했던 유봉영씨가 10일 정읍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지구당이 특정인을 위한 사당으로 전락해 당 고문인 자신을 이용하고 모멸을 가해 명예를 손상시켰다”며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표명.
유씨는 나아가 명예회복을 위해 탈당 이후에도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향후 조치를 계속해서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그동안 집단탈당으로 어수선한 민주당이 곤혹스러워 하는 분위기.



무주 - "타후보 개인연설 방해"



◇…무주군 안성면 시장일인 10일 이성수 무주군수 후보는 “시장내 광장에서 모 정당후보가 정당 후보연설을 신청해 놓고 실제 연설회는 하지않으면서 타 후보의 개인연설과 대담을 방해하고 있다”며 무주군 선관위에 시정을 요구.
또 이후보는 대담을 통해 “선거법상 보장된 연설회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으나 시간과 장소를 차지하고 보자는 식으로 무분별하게 신청만 해놓았는데도 선관위는 손을 놓고 있고, 게다가 타후보의 선거운동까지 방해하는 구시대적 작태가 벌어진데 대해 현명한 유권자의 심판이 있을 것 ”이라고 역설하며 선관위를 겨냥.

김제-도의회 의장감에 웃기는 소리 일축
 
◇…김제시 제2선거구 도의원 선거에서 감투논쟁이 일고 있어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
민주당 김상복 후보가 도의회에 진출할 경우 ‘0순위 의장감’이라고 주장하자 무소속의 조종곤 후보가 이를 폄하하면서 촉발.
최근 강현욱 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도의회 의장 후보감인 김상복의원을 지지해 달라”고 인물론을 주창한데 이어 김 후보측이 계속해서 이를 강조하고 나서자 상대인 조 후보측은 “웃기는 소리”라며 새 일꾼론을 주창.
조 후보측에서는 “김 의원은 두번씩이나 도의원을 하고도 의장·부의장은 커녕 상임위원장 한번 못해 김제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강력히 비난하면서 새 일꾼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


고창 - 유세차량 엠프 도난사건 발생



◇…고창지역 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유병천 후보 유세차량의 엠프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
유 후보 캠프는 10일 아침 선거사무실 앞에 세워둔 유세차량의 앰프가 도난 당했다며 고창경찰에 수사를 의뢰.
선거전의 최대 무기인 입이 묶인 유 후보는 이날 읍면별로 계획된 아침유세를 모두 포기하고 엠프를 구하러 부산한 발걸음. 유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과열된 선거운동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의구심을 보이기도.



/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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