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12-09 09:32 (월)
[6.13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 남원시 죽항동, 동충동
[6.13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 남원시 죽항동, 동충동
  • 전북일보
  • 승인 2002.06.11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동충동·죽항동 시의원선거구는 지역색이 뚜렷하게 드러나 누구도 당선을 장담하기 어렵다.



현 시의원인 이병영후보와 2대 시의원을 지낸 김병석후보가 텃밭인 동충동을 놓고 치열한 기세싸움을 벌이고 있는 동안 춘향문화선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이재득씨는 죽항동을 중심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선거인수는 모두 8천98명. 이중 동충동이 3천7백78명, 죽항동이 4천3백20명이다. 이후보와 김후보는 동충동의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다 지난번 선거에서도 맞붙은 적이 있어 양보없는 총력전을 벌이지만 모두 죽항동을 공략하는데는 상당한 고전을 하고 있다. 선거구가 통합되면서 주민들의 반응이 냉담하기 때문.



이같은 틈새를 비집고 이재득후보는 죽항동을 터전으로 꾸준히 표밭을 일구고 있다. 죽항동 토박이로 그동안 사회봉사 활동을 열심히 해왔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이처럼 동충동과 죽항동이 뚜렷한 지역색을 보임에 따라 선거 이후 상당한 후유증도 우려된다. 이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되면 동충동과 죽항동의 선거구 분리, 각각 1명씩의 시의원을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선거특별취재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