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06-18 16:39 (화)
[6.13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 남원 도의원 제1선거구
[6.13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 남원 도의원 제1선거구
  • 전북일보
  • 승인 2002.06.12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론인 출신으로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쥔 윤승호후보(기호2번)냐, 군의회 의장을 지낸 군의회 3선 관록의 공기현후보(기호3번)냐.



2명의 후보가 맞붙은 남원 도의원 제1선거구는 선거일이 코앞에 다가온 현재까지도 한치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안개속을 헤매고 있다.

남원 도의원 제1선거구는 남원 시내권인 향교·도통·동충동과 농촌지역인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이백 산동 주천 등 10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남원지역에서 10여년동안 언론인 활동을 해온 윤승호후보는 시내권에서, 이백면 출신의 공기현후보는 시외권에서 각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시내권 3개동의 투표인수는 약 2만1천표, 시외권(농촌지역)의 투표인수는 1만7천여표이나 도저촌고(都低村高) 현상으로 도시지역은 70%, 농촌지역은 80%의 투표을 예상한다면 실제 투표자수는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윤승호후보측은 선거 초반에는 농촌지역에서 인지도가 낮아 상당히 고전했으나 그동안 운봉면 일대를 50여차례 방문해 얼굴을 알려왔고 선거공보가 나붙으면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시내권에서 6:4정도로 앞섰으며 시외권에서도 운봉 인월 아영 산내 등 4개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눈팔지 않고 항상 정도를 걸어와 행정·교육·경찰공무원 퇴직자등 식자층과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윤후보는 현재 가족과 친지 등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며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지역문제에 정통하며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도의원의 활동무대인 전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했으며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행정의 맥을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강점으로 주장하고 있다.

공기현후보는 평민당과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등 오랜 정당생활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났으며 시민이 뽑아준 3선의원으로 11년동안 정직하고 깨끗하게 의정활동 해온 사실을 시민들이 잘알고 있다며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시내권에서도 향교동에서만 4:6 정도로 뒤지고 있을뿐 나머지 도통동 동충동에서는 최소한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인은 기독교 집사이며 부인이 미용사협회 시지회장을 맡고 있어 교인들과 미장원 등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

하위직 공무원 등 서민층과 40대이상의 중장년층을 주로 공략하고 있으며 한일장신신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도의원에 당선되면 다른지역에 편중된 잘못된 예산을 찾아와 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하고 있다.

/선거특별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