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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 전북출신 전국구 당선자
[당선소감] 전북출신 전국구 당선자
  • 황재운
  • 승인 2000.04.15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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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2번 최영희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의정활동에서 여성들의 권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 비례대표 2번으로 16대국회의원에 당선된 최영희씨(61)씨는 전북 남원출신으로 한국 간호학계의 대표적인 인물. 지난해 11월 민주당의 신당추진위에 참여하면서 정치에 발을 디뎠다. 전북출신 여성들의 모임인 동백회에 참여하고 있고 유종근지사와도 친분이 두터운 사이.

이번 총선에서는 선대위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직전까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할당제 도입을 위한 여성연대’의 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여성계에서도 마당발로 소문나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과거보다 많은 여성들이 국회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료들과 협력해 여성들이 정치권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최고문은 “들러리가 아닌 여성분야의 전문가로서, 후배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원 ▲전주 풍남초등, 전주여중, 이화여대 간호학과 ▲이화여대 간호대학장, 대한간호협회장 ▲한국 여성단체협회장

◇ 민주당 12번 최재승의원

“17대때도 지역구의원보다도 더 열심히 전북지역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민주당 비례대표 12번인 최재승의원은 3선고지를 가볍게 넘었다. 앞으로 3선의 관록에 맞게 중량감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하는 최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김대중대통령의 핵심 측근.

이번 총선에서도 지역구 출마는 포기했지만 중앙당의 선대위 총무위원장으로 당의 ‘돈줄’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원만히 수행했다. 무거운 입과 진중한 일처리로 동교동계에서도 인정받는 의원인 그는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근성있는 정치인.

김대중총재보좌관과 비서실차장을 거쳐 14대에 국회에 진출했으며 민주당 원내부총무, 아태재단 후원회장, 민주당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민주당 창당과정에서도 386세대의 영입등 많은 역할을 담당했다.

“전북은 지역구 의석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줄어든 숫자이상으로 중앙에서 전북 정치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는 최의원은 “의정활동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이리고, 경희대 정외과 ▲14,15대의원 ▲국회 문화관광위원

◇ 민주당 17번 윤철상의원

“민주당을 성원해주신 전북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비례대표 17번으로 재선의원이 되는 윤철상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조직을 책임진 장본인으로 당 총선승리의 1등공신.

특히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고, 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전력투구해온 윤의원은 민주당의 총선결과에 누구보다 아쉬워하고 있다.

김대중총재 비서와 보좌역을 역임하는 등 김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누구보다 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동교동계와 당에서도 궂은 일은 도맡아 하면서도 싫은 내색 한번 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구의원이더라도 내 고향은 분명한 전라북도”라고 말하는 그는 “전북과 정읍지역의 발전을 위해 17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의원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정치발전과 개혁완수를 위해 신명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북도민들과 함께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총재보좌역 ▲아태재단기획실장 ▲국민회의 수석사무부총장, 조직위원장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 한나라당 17번 이원창

“전북에서는 만족스러운 선거결과가 나오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건전한 야당의 목소리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17번으로 처음 금뱃지를 다는 이원창선대위대변인(58)은 도민들에게는 낯설은 인물이지만 전주출신. 경향신문 부국장출신으로 98년 대선때 당시 신한국당 후보였던 이회창총재의 홍보특보로 이총재와 인연을 맺었다. 정치권과 인연을 맺은지 2년여만에 국회에 입성하는 등 비교적 손쉽게 국회의원이 된 이대변인은 홍보특보를 하면서 이총재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 지역정서상 한나라당과 많은 거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는 이대변인은 “앞으로 이 거리감을 좁히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전북은 이번 총선에서 한명의 지역구 의원도 당선되지 못해 아쉽다”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능력있는 지구당위원장들과 협력해 전북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경향신문에서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내는 등 언론계에서 30년간 잔뼈가 굵은 언론인출신.

▲전주 ▲전주고, 고려대 ▲경향신문 사회부장, 외신부장, 논설위원, 부국장 ▲한나라당 총재홍보특보, 선대위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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