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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도서지역 이동전화 서비스 엉망
[군산] 도서지역 이동전화 서비스 엉망
  • 정영욱
  • 승인 2000.01.05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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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이동용 휴대전화 가입자가 급격히 늘고 있으나 농어촌지역민들을 위한 이동전화서비스의 개선은 거의 이뤄지고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들 이동통신업체들은 적극적인 서비스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농어촌 지역은 외면, 대부분 도심위주의 기지국을 경쟁적으로 설치할 뿐이어서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최근 이동휴대전화의 급속한 보급이 이뤄지면서 각 이동통신업체들은 시내권 등 도심지역의 경우 동일지역내에서도 건물의 옥상등에 많은 예산을 들여 자체 기지국 확보경쟁에 나서고 있어 중복투자로 인한 외화낭비와 도심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그러나 농어촌지역의 경우 이동통신업체들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시설투자를 제대로 하지않고 있어 아직도 도심권에서 떨어진 마을단위의 지역은 30%이상 통화가 안되거나 통화사정이 불량, 주민들은 물론 이곳을 오가는 관광객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군산의 원거리지역에 속하는 말도·방축도·명도·관리도 등 상당수 도서지역은

이들 이동휴대전화의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못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때문에 농어촌주민들은 사회 경제적여건에서 소외받고 있는 상황속에 이동휴대전화까지 불통등으로 어려움이 겪는다면 새로운 농어촌지역 차별을 부추기는 처사 다름아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이동통신회사들은 현여건상 제대로 가입자의 입장을 고려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인정하면서 추후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지역을 오가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 김모씨(39)는 “실제로 중요한 업무를 할때 이동전화의 불통 등으로 많은 불편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제 이동통신업체들이 도서지역의 불편등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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