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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대선후보 전북공약 비교
[대선] 대선후보 전북공약 비교
  • 권순택
  • 승인 2002.11.19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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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9일 제 16대 대통령선거를 30일 앞두고 각 정당 도지부선대위원회는 전북 민심을 파고들기 위한 공약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국민통합 21, 민주노동당 등은 그동안 전북지역이 소외와 차별속에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 불이익을 당해왔다는 점을 중시, 서해안시대 환황해권의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청사진 마련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선후보 가운데 민주당 노무현 후보만이 지난 11일 전북지역 공약을 공식 발표했을 뿐 한나라당과 국민통합 21, 민노당 등은 도지부에서 건의한 사안들에 대해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 금명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그동안 전북관련 공약이 총선과 지방선거, 대선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내용이 많은데다 재원 대책은 고려하지 않은채 장밋빛 프로젝트만 남발, 공약(空約)에 그치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 한나라당 도지부



한나라당 도지부는 전북지역 공약과 관련, 도내 여론과 현안 등을 파악해 중앙당에 건의한 상태다. 그러나 중앙당에서 지역별 대선 공약을 전국적으로 일괄 발표할 예정이고 실현가능성과 재원대책 등을 고려, 시·도별로 10개 프로젝트 정도를 확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한나라당 대선 공약은 그동안 이회창 후보가 도내 방문을 통해 밝힌 내용을 정리한다.



이 후보는 지난달 14일 도지부 선대위 발대식에서 농도 전북이 공업화로 인해 뒤쳐지는 일이 있어선 안된다며 서해안 시대 환황해권 중심으로 발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위해 군장경제특구를 지정, 서해안시대 경제발전의 기반으로 삼고 새만금사업에 대해선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성공적 추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전북지역이 생명·생물공학과 자동차부품산업, 기계공학분야에 좋은 인프라가 구성돼 있다며 이에 대한 집중 육성과 함께 영상문화산업분야를 전북의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도지부



지난 11일 정세균 민주당 정책선거특별본부 정책기획위원장이 발표한 16대 대선 전북공약은 ‘환황해권시대를 주도하는 풍요로운 전북을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6개 대형 프로젝트 16개 항목, 41개 사업으로이뤄져 있다.



6개 대형 프로젝트로는 △ 환황해권 무역거점도시 육성, △ 국제 생산 교역권과 전통관광문화권 등 권역별 특성을 살린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 생물·생명산업, 자동차부품 및 기계산업 등 제조업기반 강화, △ 테크노파크 관광코스 개발 등 문화예술 자치역량 함양 및 세계화, △ 금강 섬진강 만경강 동진강 등 4대강 살리기운동 전개, △ 특화작목 개발 교육기반 확충을 통한 탈농촌화 방지 등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 자유무역지역과 김제신공항, 군장신항만을 연계한 무역거점조시 육성과 첨단산업기반 구축 및 대규모 임해형 산업육성,대기업 본사이전 인센티브부여, 전주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또한 △ 익산권 물류유통기지 설치 △ 남원 임실 순창 전통문화관광권 육성 △ 양성자 가속기 설치 △ 서부 해안권과 동부 산악권 연계 테마관광코스 개발 △ 남원∼전주 종합민속촬영군락지 조성 △ 장수 국제승마장 및 마사고등학교 유치 △ 용담호주변 관광지 개발 등도 담고 있다.



◇ 국민통합 21



국민통합 21 전북도지부은 아직 전북관련 대선공약을 확정하지 못했다.



지난 5일 창당에 이어 최근 후보단일화 추진관계로 중앙당 선대위에서 시도별 공약내용을 정리중이다.



따라서 정몽준 후보가 그동안 전북방문때마다 약속한 내용을 정리한다.



지난달 22일 전주를 방문한 정몽준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전북현안과 관련, 새만금간척사업의 친환경적 개발을 제시했다.



특히 정 후보는 전주를 영상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총 사업비 5백억원을 투입, 변산반도와 내장산 등을 연계해 영화촬영센터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군산자유무역지역과 국가산업단지 8곳을 묶어 경제특구로 조성하고 중국시장을 겨냥, 군산지역에 자동차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것도 언급했다.



정 후보는 18일 도지부 선대위 발대식에선 농도 전북지역을 생명영농 도시화지역으로 육성해 농촌을 살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와함께 기계장비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도민 불편해소를 위해 고등법원 설치 등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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