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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각 정당 길거리유세 총력, "부동표를 잡아라"
[대선] 각 정당 길거리유세 총력, "부동표를 잡아라"
  • 권순택
  • 승인 2002.12.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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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대선을 이틀 앞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노당 전북선대위는 부동층의 향배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선대위 조직과 당력을 총 동원, 막판 부동표 공략에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대위는 이번 대선이 양자 대결구도의 특성상 100만표 이내의 표차로 당락이 갈리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 유권자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대위는 16일 도내 1백여 곳에서 길거리 유세전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최대 변수로 떠오른 북핵(北核) 파문과 행정수도 이전, 안정론과 전쟁론 등 대선 막판 쟁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었다.



한나라당은 이날 도내 41곳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실패한 햇볕정책을 연장하고 북한이 핵 개발을 해도 현금지원을 계속하겠다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한반도 앞날은 불을 보듯 위태로울  것”이라며 ‘안정론’을 통해 부동층 규합에 나섰다.



양대원 중앙당 부대변인은 이날 남원공설시장 유세에서 “이회창 후보의 대세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국가와 전북발전을 위해 풍부한 국정경험과 국가혁신 청사진,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이회창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이날 장수·임실·전주 등지에서 릴레이 거리 연설회를 통해 “한나라당은 과거 이 후보도 주장했던 행정수도 건설 계획을 노 후보가 공약하자 공동화, 집값 폭락 등의 거짓말로 유권자들을 혹세무민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야 말로 우리가 청산해야 할 낡은  정치”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국민참여운동 본부장도 이날 전주 객사 거리유세에서 “3일만 있으면 한국 정치사상 최초의 다수파 대통령이 탄생한다”며 “노무현 후보가 추구하는 개혁과 통합, 미래지향적 정치에 전주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과반수 득표를 얻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노동당 전북선대위는 이날 전주시내 13곳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부의 균형분배와 노동자와 서민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표방하고 있는 권영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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