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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당선자에게 바란다] (2)김종길(전북정보영상발전협의회장)
[노무현당선자에게 바란다] (2)김종길(전북정보영상발전협의회장)
  • 전북일보
  • 승인 2002.12.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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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정부이레 지방산업 육성책의 하나로 IT산업의 발전을 들을수있을것이다.   



여기 전주에도 1998년부터  소프트웨어 지원센터가 설립되어  많은 젊은 인재들이  벤쳐붐을 맞아 창업을 해왔고  일자리창출의  원동력이 됐다.  



그러나 4년여 기간이 지난 지금  지방색을 극복하지 못하고 많은 IT벤쳐의 회사들이  문을 닫거나  회복불능 상태로의 길을 걷고있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



회사의 대표자 한명쯤   사업의 뜻도 이루지 못하고  신용불량거래자로 낙인 찍히면  그만일지 몰라도  이루인해 발생되는 IT전문 인력들의 상실감은  이 지역의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다.



문민정부가  그 동안 많은 돈(국민의 세금)을 쏟아 부어 IT산업을 육성해 온 것은 사실이다 . 그러나  벤쳐기업을 하고있는  우리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부 부처간의 조율이 안돼 중복투자와 형식적투자로 인해  진정으로  지방산업화의 발전을 꾀하지는 못하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전주지역만 해도  소프트웨어지원센터 ,소프트웨어 비지니스센터,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문화컨텐츠지원센타,그리고  각 대학의 창업보육시설,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지원시설 등 정통부나 문광부,교육부로부터 많은 자금이 들어와 없었던 건물들이 생겨난 것은 사실이다.



고가의 장비들도 설치되어  정보,영상분야의 기술인력 들이 활용하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발공간과  개발장비를 이용해   컨텐츠들을 만들고 있는데,   켄텐츠의 제작과정에서의  정부투자나  일반투자는 거의 등한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IT기업들은  영세하다. 나는 기회 있을 때마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현재의 전북의IT산업체들은 빈곤의 악순환 속을 걷고있다고"    기발하고  획기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화를 꾀하려 해도  인건비등 고정비용이  무서워  몇 않되 는 인력으로 개발을 시작한다.



그러나  서울에서 투자잘 받고 경제능력이 있는 기업체하고는 경쟁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IT산업은 모든 시스템이 시간을 요하는 산업이다. 그만큼 빠른 속도로 변하고있는 산업이기 때문이다. 어느 세월에 적은 비용과 적은 인력으로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지방의 자치단체 들이  지역의 IT산업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관심을 갖고있는지 자문하고 싶다 .  각 지방자치단체 들은  연간 IT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있다.



정부예산과 지자체예산등  얼마 안되 는 예산이라 할지라도  이지역의 IT관련기업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지역내  일거리는  지역외의 기업체가 독식하다시피 하고  컨소시엄이라도 할지라 면  지역업체는 인건비수준의 보수를 받고있는것이 현실이다.  



지역업체를 믿고  일거리를 마련해주야  그돈을  종자돈삼아 새로운 아이템  더 많은 개발인력을  채용할것이아닌가?  



우리지역의 역량있으신분들의  국회활동으로 중앙정부자금이 지역으로 들어오는데  그 많은  자금은 이 지역의  IT업체에 얼마만큼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내년에도  수십억의 중앙정부자금이  이지역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제는  이지역의 IT산업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라도 실질적인  업체투자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벤쳐는  모험이라고 한다  업체만 모험을 하라고해서는 안된다.



문민정부가  씨앗을 뿌려  IT산업의 싹을 피웠다면 이제 차기정부에서 영양분을 공급하고 따뜻한 햇빛을 비춰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환경을,그리고  지방의 기업들이 서울에 가지않아도  성공할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펼치는  정부가 됐으면 한다.



/김종길(전북 정보영상 발전 협의회 회장/ (주)쓰리디컴넷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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