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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 지역특산품으로] (2)군산 계곡가든 꽃게장
[설선물, 지역특산품으로] (2)군산 계곡가든 꽃게장
  • 정영욱
  • 승인 2003.01.07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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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장업계의 최고, 넘보지 마라.’



꽃게장의 발상지 ‘<유>내고향 꽃게장’의 계곡가든이 꽃게장의 전국화에 성공, 전국제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금강하구둑 주변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에 위치한 계곡가든(대표 김철호·44).



계곡가든은 서해안에서 나온 싱싱한 꽃게(장)의 조리법을 다년간 연구, 식품분야에서 보기드물게 벤처기업 인증까지 받은 명품을 만들어 전국무대에 우뚝섰다.



김철호사장의 ‘<유>내고향 꽃게장’은 단순히 간장을 끓여 붓는 전통조리법을 뛰어넘어 게장의 원료처리 초기에 빙온처리를 하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양념소스를 첨가, 새로운 요리로 탄생시켰다.



이 조리법은 기존의 방식이 디스토마 등 기생충 위험에 노출돼있는데다 비린 맛과 염분 등이 남아 있어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하는 점을 완전히 개선, 키토산의 원료가 되는 게껍질의 항균성·살균·살충 및 방부효과와 함께 21세기형 음식을 만들어냈다는 평가이다.



지난 90년 미래가 보장된 직장을 그만두고 본격 꽃게장 연구에 뛰어든 김사장은 전국의 유명음식점 등을 방문, 요리와 식품 등을 직접 맛보면서 꽃게장의 전국화를 위한 힘찬 발동을 걸었다.
이후 10여년만에 김사장은 꽃게장 박사라는 애칭과 함께 전국의 꽃게장업소들의 벤치마킹대상이 될 정도로 이 분야의 최고봉에 올랐다.



이같은 노력으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계곡가든은 업계 최초로 홈쇼핑 광고를 시도해 엄청난 매출신장을 기록, 꽃게장 맛으로 전국을 강타했다.



일찍부터 기업홍보기법을 구사한 김사장은 서울과 전주·익산 등 전국 각지에 체인망을 구축, 꽃게장 맛 전파에 적극 나서는 한편 올해를 공격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 유명백화점 납품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더 다가갈 계획이다.



‘꽃게장 원조’계곡가든은 이 분야 전국 최고의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하기 위해 백화점업계의 공략에 나서 이미 현대백화점에 납품계약을 확보한데 이어 국내 최고의 롯데백화점과의 납품을 위해 동분서주,  최근 거의 성사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급성장으로 계곡가든의 꽃게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인상 수상을 일간 스포츠의 식품제조부문 골든브랜드대상, 스포츠서울의 우수기업 및 우수브랜드로 거푸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사장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백화점 납품이 마무리될 경우 계곡가든의 성장은 엄청날 것”이라면서 제품과 판매망이 어느정도 자리잡은 만큼 이제 정도에 입각한 공격경영을 기업 모토로 삼고 뛸 것이라고 말했다.



불황기속에도 꽃게장 미식가들이 평일 3백명씩, 휴일에는 6백∼1천명씩 각각 찾고 있어 맛의 도장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이곳의 음식종류는 꽃게장 정식·탕·무침 등 10여가지이며 가격은 1만1천∼1만5천원대(1인분기준).



또한 포장용(선물용) 꽃게장  2.5kg (4만8천원), 4kg(6만8천원), 5kg(8만3천원) 등과 함께 돌게장 2.5kg(3만8천원) 등 다양한 상품으로 이뤄졌다.



서울등지에서 자가용으로 올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IC를 따라 금강하구둑 교차점(일명 하구둑 4거리)에서 좌회전, 2백m가량 진입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익산과 전주등지에서는 금강하구둑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 1km정도 내려가면 계곡가든이란 간판을 찾을 수 있다.
문의전화(063)45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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