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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 지역특산품으로] (6)정읍 ‘금란초’-‘까만초콩환’
[설선물, 지역특산품으로] (6)정읍 ‘금란초’-‘까만초콩환’
  • 손승원
  • 승인 2003.01.15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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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외면 회죽리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대표 임장옥)은 발효식품인 감식초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건강식품회사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굳혀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옛부터 전설의 음료로 불리워온 ‘금란초(錦卵酢)’를 우석대 식품영양학과와 산학협동으로 3년간의 연구끝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식품업계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0년 8월 개발과 함께 시판에 들어간 샘고을 금란초는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가 회복기환자에게 복용케 했다는 초란을 이용해 만든 건강음료.



유정란을 3년간 숙성된 감식초에 발효시켜 여기에 벌꿀 등을 첨가해 만든 알카리성 식품으로 갈슘과 철분,유기산과 비타민,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정력강화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고혈압과 간염은 물론 한의학에서는 기미와 주근깨 등 피부미용과 임신한 여성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전해내려 오고 있다.



송정모 우석대한방병원장은 “알카리성 식품인 금란초는 한의학상 피로회복과 숙취제거,노화억제,변비 등에 효능이 뛰어나다”며 손꼽히는 건강식품으로 추천했다.



그러나 이 제품을 생산하기까지에는 우여곡절도 많았다.감식초에 유정란을 넣었을때 발효정지가 안돼 내용물을 용기에 담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발효균정지실험을 하는데만 1년의 시간이 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마침내 탄생한 금란초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지난 94년에 설립된 금계식품이 자랑하는 또하나의 건강식품은 시판 2개월째인 ‘샘고을
까만초콩환’.이 제품은 약콩을 3년간 숙성된 감식초에 발효시켜 여기에 율무와 갈근,인진쑥 등 7가지 국산한약재를 혼합해 만든 건강식품으로 다이어트와 변비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 역시 산학연합동의 성과물로 송정모 우석대한방병원장으로부터 처방을 받아 개발됐다.



절찬리 시판중인 이 제품은 현재 군산대 주종재 식품영양학과교수에게 용역을 주어 얼마나 다이어트효과가 있는지 쥐동물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금까지 나온 결과로는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금란초와 까만초콩환과 함께 금계식품이 자랑하는 또하나의 건강식품은 감식초.지나친 음주와 흡연으로 건강을 잃고 사경을 헤매던 끝에 감식초를 오랫동안 장복하고 병을 나서 임대표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회사의 샘고을 감식초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재래종 먹시감을 이용해 3년간 숙성한 것으로 효과가 좋아 먹어본 사람은 이 회사의 제품을 계속해서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샘고을 곶감과 초콩,초란,초마늘 등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생산하고 있다.이 회사는 현재 농협 하나로마트에 감식초와 곶감,까만초콩환 제품을 납품하고 조만간 금란초도 납품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성장이 기대된다.



덕분에 이 회사는 95년에 농산부로부터 전통식품업체로 지정을 받은 것은 물론 ISO 9002 품질인증까지 받아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이 회사는 우편주문판매외에도 LG화학과 신양현미유에도 감식초를 납품하고 있다.



임대표는 “우리나라 사람은 기름기가 많은 육식을 많이 하는만큼 감식초와 같은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감식초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데 일생을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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