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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 지역특산품으로] (12)부안 곰소젓갈
[설선물, 지역특산품으로] (12)부안 곰소젓갈
  • 황인봉
  • 승인 2003.01.24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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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진서면일대는 예로부터 젓갈의 고장 곰소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포구 마을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멸치액젓은 특유의 맛깔스런 맛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들어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국립공원 변산반도를 찾는 관광객의 주요 쇼핑지로 인식되면서 젓갈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곰소 젓갈은 오염되지 않은 곰소만 청정 앞바다의 갯벌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수산물만을 엄선한 것을 원료로 산골짜기를 통과해서 불어오는 골바람과 서해낙조를 받으며 자연숙성시킨 독특한 젓갈 맛은 곰소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가미, 삼박자가 어우러져 남도제일의 젓갈로 친다.



부안군 관내에는 젓갈제조업 총 32개소가 있으나 이중 21개소와 식품즉석판매가공업 총 53개소 중 46개소가 곰소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할매집 곰소식품(대표 김종훈)은 지난 40여년간 2대째 전통을 이어받아 오직 한길 지역특산품인 젓갈 생산에 주력해온 중견식품업체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고군산열도와 위도근해의 칠산앞바다에서 잡히는 선도높은 양질의 원료와 반세기동안 어머니의 손끝에서 맛을 내는 재래방법으로 정성과 혼을 담아 전통적 제조비법으로 만들어, 경쟁업체들이 결코 모방할수 없는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현대인의 입맛이 맞는 다양한 젓갈을 생산해 내고 있는‘할매집 곰소식품’은 이지역에서도 최고의 맛을 내는 곰소젓갈의 원조로 손꼽히고 있다.



곰소식품 액젓 맛의 비결은 단연 신선한 멸치와 까나리에 순도높은 지역산 천일염, 그리고 오랜 전통과 배합과정을 통해 자연발효 시키는 숙성비법에서 맛의 진가를 느끼게 한다.



곰소식품의 멸치액젓은 보전이 잘 된 곰소만 청정 갯벌에서 잡아올린 선도높은 멸치와 까나리를 섞은 옛날 전통의 맛 그대로여서 김장철은 물론 식욕을 잃은 사람들의 미각을 돋우는 식품이라는게 김사장의 설명이다.



또한 타지역산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과는 달리 멸치와 까나리를 소금과 섞어 15∼20 여개월 숙성·발효시켜 상품화한 곰소액젓은 색택이 뛰어 날 뿐만아니라 심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기게 하고 있다.



곰소식품은 곰소 염전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천일염을 두달정도 저장했다가 고기를 절여 간수를 완전히 빼내는 방법으로 젓갈을 제조하기 때문에 소금의 쓴맛이 비교적 적고 위생적이기 때문에 그 맛 또한 담백한게 특징이다.



우수한 품질과 명성으로 인해 생산량의 거의 대부분은 전국 도매업체로 운송되어 백화점 , 농협하나로마트, 택배, 전자쇼핑물, 우체국 인터넷쇼핑(우편주문) 등 할매집 젓갈의 유통 체제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연중 주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종훈 사장은 제품의 질적 차별화된 최고의 맛과 품질만을 고집하는 경영방침을 갖고 국제적인 식품기술전 등의 참가를 통하여 전통식품인 젓갈의 우수성을 알려 연간 30∼40억원 매출에 10만달러 상당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공로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올해를 포장개발·생산량 확대로 수도권시장 공략의 해로 정하고 판촉에 전력을 쏟고 있으며 곰소젓갈의 원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생산량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곰소식품은 앞으로 소비자들의 편익과 기호도를 고려해 무색 원통형및 사각형 용기외에 나무상자 등 다양한 디자인의 포장 방법을 개발해 인근 관광객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깔끔한 포장과 깨끗한 제조법을 기초로, 특유한 맛 유지가 곰소식품이 추구하고 있는 경영방침과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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