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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영주부의장바구니이야기] 설 선물 고르기
[이순영주부의장바구니이야기] 설 선물 고르기
  • 전북일보
  • 승인 2003.01.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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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각종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분주하기만 하다. 여기에 편승해 백화점과 할인점,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등이 설 고객을 잡기 위해 업체별로 독특하고 이색적인 상품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설 선물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받을 사람의 취향을 우선해야 한다. 무작정 남들이 많이 하는 선물이나 무난한 선물을 고르기 보다 상대방을 고려해 선물한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부모님께



영지버섯, 인삼, 벌꿀, 한약재, 전통차류, 민속주 등의 보약이나 겨울 보양식품 또는 생활한복이 좋다.



특히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계신 집에는 한과가 좋다. 이왕이면 손수 만든 정성스러운 한과라면 더욱 의미가 있다.



◇직장상사. 어른들께



차 스푼과 다기 세트를 권할만 하다.



또 나무의 자연스런 느낌이 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나무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왕이면 예쁜 주머니에 담아 드리면 더욱 기분 좋은 명절 선물이 될 듯.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든 주머니에 용돈을 담아 부모님께 드리는 것도 지혜.
이밖에 순은으로 만들어진 티스푼과 포크, 한과랑 잘 어울리는 느낌 좋은 다반(나무쟁반)도 생각해볼 만하다.



누비천으로 안경집이나 명함집, 도장지갑, 동전지갑 등을 만들어 드리면 작은 것 하나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까지 선물할 수 있을 듯.



숯도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목욕하기 좋아하는 분께는 부직포에 담아, 냉장고 냄새 걱정하는 주부들에게는 작은 망에 담아 그리고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숯침구를 선물하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친구. 동료에게



필통꽂이와 메모지함 정도라면 커다랗고 값비싼 선물이 아니어도 상대방을 기쁘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책상 앞에 두고 늘 사용할 때마다 행복한 느낌이 들것만 같다.



아직은 쌀쌀한 찬바람이 부는 계절. 어디선가 불어오는 찬바람을 막아줄 따뜻한 무릎담요로 소중한 마음을 전해 보자. 따뜻한 울담요와 함께 전하는 마음의 온기가 쉽게 식지 않을 듯.



목도리와 모자 장갑 등은 예나 지금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전하기 좋은 선물이다. 



여기에 상대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초등학생엔 롤러블레이드나 자전거 지구본 등이 알맞다.
중고등학생엔 컴퓨터 또는 알람 시계, 사전(영한사전 국어사전), 의자류, 패션 가방 등을 골라본다.



대학생엔 전자 수첩이나 앨범, 여대생이라면 기초화장품 세트도 좋은 선택품이다.
직장 초년새엔 명함지갑을, 또 조금 시간 여유가 있는 사회생활인에겐 소형 카세트를, 30대 후반부터의 직장인에겐 운동기구가 적격이다.



우리 농산물 선물세트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선물로 권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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